HOME > 관련기사 서울시 노인요양병원들도 '밀양 참사' 그림자 서울 노인요양병원과 노인요양시설 10곳 중 하나는 최근 화재가 난 밀양처럼 소방 시설이 부실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노인요양병원 106곳과 노인요양시설 239곳 전체에 대한 특별소방조사의 중간점검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지난 26일까지 291곳(84%)을 조사한 결과, 42곳에서 불량사항 135건을 발견해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내렸다. 불량 사항은 소... '악성 재고' 준공 후 미분양 2개월째 증가 집이 완성됐는데도 팔리지 않아 '악성 재고'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이 2개월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국토교통부가 내놓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전국의 준공 후 미분양은 전달(1만109가구)보다 15.9%(1611가구) 증가한 1만1720가구로 집계됐다. 지난해 10월(9952가구) 이후 두달 연속 증가 흐름이다. 특히 지방에서 뚜렸했다. 지난해 11월 7445... 작년 전국 땅값 3.88% 상승…세종·부산·제주 많이 올라 지난해 전국 땅값은 3.88%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은 공공기관 이전 기대감에, 부산은 엘시티(LCT)사업 및 재개발사업 등 개발호재로 땅값 상승폭이 컸다. 30일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2017년 연간 전국 지가변동률'에 따르면 작년 전국 땅값은 평균 3.88% 상승해 전년(2.70%) 대비 1.18%포인트 증가했다. 17개 시·도의 땅값은 전반적으로 상승한 가운데 세종, 부산, 제주, 대구, ... 여성 88.5% "데이트 폭력 경험"…가해자와 결혼까지 서울 여성 10명 중 9명이 데이트폭력을 당한 적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자 일부는 가해 상대방과 결혼해 가정폭력까지 경험했다. 서울시는 지자체 최초로 서울 거주 여성 2000명에게 데이트폭력 피해 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조사 방식은 온라인이며 대상은 데이트 경험이 있으면서 서울에 1년 이상 거주한 20~60세 여성이다. 설문 결과 여성의 88.5%인 1770... 작년 서울 도로함몰, 2016년보다 67% 줄어 지난해 서울시내 도로 지하에서 발견된 도로함몰이 전년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2016년 85건이었던 서울시 관리도로의 도로함몰이 지난해 28건으로 67% 감소했다고 29일 밝혔다. 2016년 발견한 동공을 복구했기 때문에 작년에 도로가 덜 내려앉았다는 설명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말까지 관리도로 1차로 기준 5135㎞를 탐사해 전체의 83%를 훑었다.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