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30만명 일자리 볼모로 '정부지원' 협박하는 'GM' 미국 제너럴모터스(GM) 본사가 결국 한국지엠의 군산공장 폐쇄 카드를 꺼내면서 우리 정부를 압박하고 나섰다. 군산공장의 가동률 저하가 표면적인 이유지만, 가동률 저하는 지난 3년간 지속된 문제다. 결국 군산공장 폐쇄 결정을 시작으로 GM의 한국시장 철수가 현실화될 수 있다는 ‘시그널’을 보내면서 30만개 일자리를 볼모로 우리 정부의 지원을 받아내려는 의도로 풀이된... 한국지엠, 5월말까지 군산공장 폐쇄…가동률 20% 수준 한국지엠은 올해 5월 말까지 군산공장의 차량 생산을 중단하고, 공장을 폐쇄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군산공장은 최근 3년간 가동률이 약 20%에 불과한데다 가동률이 계속 하락해 지속적인 공장 운영이 불가능한 상황에 이르렀다. 한국지엠은 지난 몇 년 동안 심각한 손실을 기록한 한국지엠의 경영 실적을 면밀하게 검토한 이후 내려진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카허 카젬 ... 한국지엠 철수설 재점화…우려 고조 최근 지엠 본사가 한국 정부에 자금지원 등을 요청했다고 알려지면서 한국지엠의 철수 가능성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한국지엠의 미래가 불투명해지면서 노사 간 대화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한동안 잠잠했던 한국지엠의 철수설은 이달 6일 메리 바라 지엠 CEO가 연간 실적발표 이후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한국지엠에 대한 질문에 “독자... 쌍용차에 3위 위협받는 한국지엠…신차물량 관건 한국지엠이 이달 내로 임단협을 타결해 본사로부터 더 많은 신차물량을 배정받는다는 목표를 세웠다. 한국지엠이 확보하는 물량 규모가 향후 실적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5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엠 노사는 8일 올해 임단협 교섭을 시작할 예정이다. 작년 임단협의 경우 해를 넘겨 지난달 9일 잠정합의안이 가결됐던 점을 감안하면 올해는 이례적으로 이른 시점에 교섭... 한국지엠, 1월 4만2401대 판매…전년비 9.5% 하락 한국지엠은 지난 1월 한 달 동안 총 4만2401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동월과 비교해 9.5% 줄었다. 내수판매는 7844대, 수출은 3만40557대를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 각각 32.6%, 1.8% 하락했다. 1월 내수판매는 전년 동월과 비교해 전체적으로 줄었지만, 지난해 말 실연비로 경제성을 높인 디젤 제품 라인업을 추가한 쉐보레 크루즈가 전년 대비 112.7% 증가하며 높은 성장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