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철강 수출도 '긴장'…미국 232조 수입규제안 발표 미국이 철강 수입에 대한 강력한 규제 방안을 발표하면서 수입 규제국에 포함된 한국이 대응 방안 마련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국기술센터에서 백운규 장관 주재로 국내 철강업계와 함께 미국의 '무역확장법 232조' 보고서 발표에 대한 민관합동 대책회의에 나섰다. 미 상무부는 현지시간으로 16일 무역확장법 제232조에 따른 철강 수입 안보 영향... 철강업계, 미·중 리스크 증대에 전략 고심 한국 철강업계가 미국과 중국의 리스크 증대에 고심하고 있다. 미국은 통상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고, 중국은 고급 철강재 시장을 확대하면서다. 한국무역협회가 6일 발표한 '수입규제 월간동향'에 따르면, 이달 5일 기준 한국을 대상으로 한 각국의 수입 규제 건수는 모두 196건이다. 이 가운데 미국이 40건으로 가장 많다. 미국의 수입규제 40건 가운데 철강·금속 품목은 28건으... '철강' 통상압박 수위 높이는 미 정부·업계 한국 철강업계를 향한 미국의 압박이 거세지고 있다. 미국 정부는 한국산 철강재에 대한 반덤핑·상계관세 조사 품목을 확대했으며, 미국 철강업계는 철강재 수입제한 조치가 시급하다는 내용의 서한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냈다. 4일 철강업계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철강협회(AISI)는 지난 1일(현지시간)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 "미국의 산업을 악화시키는... 트럼프, 국정연설서 고강도 대북압박 강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을 자국에 대한 위협으로 규정하고 이를 저지하기 위한 고강도 대북압박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북한에 억류됐다 풀려난 후 사망한 자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와 탈북자 지성호씨의 사연 등을 언급하며 북한 정권의 잔혹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 워싱턴 의사당에서 열린 국정연설에서 “북한... 31일 한미FTA 2차 협상 돌입…대미 무역 한파 지속 대미 무역을 놓고 ‘한파’가 계속된다. 내달 7일 세이프가드가 발효되는 가운데 오는 31일에는 한미FTA 2차 개정 협상에 돌입한다. 철강 수입 억제를 위한 무역확장법 232조 조사결과도 목전에 뒀다. 미 당국의 고무줄 잣대로 조사 강도가 심해지는 자국법 독소조항은 제소 분쟁을 부추긴다. 중간선거와 지지율 반등의 필요성에 트럼프 대통령은 무역 분쟁을 국내 정치에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