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차기태의 경제편편)GM의 도덕적 태만 아닌가 설 연휴를 앞두고 느닷없는 비보가 날아들었다. 한국지엠이 군산공장을 5월말까지 폐쇄하기로 했다는 지난 13일의 발표는 1차적으로 전북 군산시민들에게 비보다. 현재 군산 공장에는 약 2000명의 노동자가 일하고 있다. 공장이 폐쇄되면 이들은 졸지에 실업자로 전락하고 만다. 130여개 협력업체 노동자 1만여명의 생존도 위협받게 된다. 지난해 7월 문닫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에 ... (한미통상전쟁 전운 고조)FTA 재협상 타깃 완성차업계 "업친데 덮친격" 한국과 미국의 무역 갈등이 증폭되면서 국내 자동차업계의 위기감도 고조되고 있다. 자동차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무역적자의 최대 원인으로 지목한 산업이다. 업계는 세탁기와 철강에 이어 조만간 한국산 자동차에 대한 미국의 구체적인 통상 규제 강화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미국에 차량을 수출하고 있는 국내 완성차업체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 한국지엠 노조 “GM의 파렴치한 행태 맞서 강력투쟁 할 것”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가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일방적인 군산공장 폐쇄 결정에 대해 강력하게 규탄했다. 또한 정부가 한국지엠 노동자들의 고용생존권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지엠 노조는 20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지엠자본 규탄 및 대정부 촉구 기자회견’에서 “노조를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군산공장 폐쇄와 구조조정을 통보한 지엠 자본에 맞... GM, 실사놓고 산은과 줄다리기…구체적 자료 공개할지 '미지수' 산업은행이 한국지엠 실사와 관련해 제너럴모터스(GM)에 자료를 요청하기 위한 ‘리스트’ 작성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지엠은 일단 산업은행의 실사에 대해 성실하게 임하겠다는 입장이지만, 각종 의혹들을 해소할 수 있는 구체적인 자료를 제출할지는 미지수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한국지엠의 성실한 자료 제출이 최우선이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 위기의 한국지엠, 국내철수 현실화될까 최근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한국지엠의 군산공장 폐쇄 카드를 꺼내면서 한국지엠의 앞날이 매우 불투명해졌다. 지엠이 수년간 수익성이 낮은 해외 시장에서 철수하거나 사업규모를 축소해왔다는 점에서 한국지엠의 국내 철수설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18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한동안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던 한국지엠의 철수설은 지난 13일 지엠의 군산공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