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정부, 실사 조속히 진행…3대 원칙하에 한국GM 정상화방안 협의 정부가 앞으로 GM과의 경영정상화 협상 과정에서 실사를 차질없이 진행하고, 3대 원칙하에 GM측과 정부 지원 여부를 포함해 정상화 방안에 대해 신속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22일 정부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산업통상부, 산업은행 등 관계기관은 각각 GM측과 면담을 갖고, 한국GM 경영정상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오전 배리 앵글 GM 해외사업부문 사장과 고형권 기재... 여야 TF 꾸리고 현장 찾고…지엠 사태 수습 나섰지만 해법 제각각 한국지엠(GM)의 전북 군산공장 폐쇄 결정으로 해당 지역 경기침체와 대량실업 사태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자 정치권이 사태 수습 총력전에 돌입했다. 그러나 해법은 제각각이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인 홍영표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한국지엠 대책 태스크포스(TF)’를 꾸려 해법을 모색했다. 홍 의원은 “가장 중요한 것은 (군산) 공장을 재가동... 정부, GM에 '군산공장 경영정상화' 3대원칙 전달 정부가 한국GM 군산공장 문제 해결을 위한 GM과의 경영정상화 협상에 착수했다. 22일 정부에 따르면 고형권 기획재정부 1차관은 이날 오전 배리 앵글 GM 해외사업부문 사장과 만나 경영정상화를 위한 대주주의 책임있는 역할, 주주·채권자·노조 등 모든 이해관계자의 고통분담, 장기적 경영정상화 방안 마련 등 협상의 3대 원칙을 제시했다. GM측은 이같은 정부의 입장에 "리... (토마토칼럼)GM사태, 어디서부터 잘못됐나 안팎으로 총체적 난국이다. 밖으로는 미 트럼프정부의 과격한 보호주의가 우악스런 실행력을 보인다. 안으론 GM사태가 곪아 터졌다. 삼성, LG 세탁기의 세이프가드 결정은 우려했던 최악의 시나리오다. 미 국제무역위원회(ITC)는 세이프가드에 한국산을 제외시켰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포함시켰다. 120만대 미만 수입 물량엔 관세를 물리지 말거나 20%를 부과하자고 했더니 어김없이... GM 사태로 더 흔들리는 '자동차산업'…생산량 하락 '가속화' 전망 내수 및 수출 판매량 부진 등으로 우리나라 자동차 생산량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여기에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 결정과 철수설 등이 불거지면서 올해 생산량은 더욱 쪼그라들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지엠이 수입사로 전락하는 것 아니냐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현대·기아차 등 완성차 업체는 20년 넘게 국내에 공장을 신설하지 않고 있고, 구체적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