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현장에서)다스 실소유주 수사하는 마지막 검찰이길 가시화, 임박, 초읽기 등등. 최근 이명박 전 대통령의 소환을 예상하는 기사에 빈번히 등장하는 단어일 것이다. 기자는 기사 제목이나 본문에 아직 이들 단어를 쓰지 않았지만, 이제는 한 번쯤은 써야 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다스 실소유주. 최근 이 전 대통령을 다루는 기사에 가장 빈번히 등장하는 단어일 것이다. 기자도 이미 이 단어를 여러 차례 썼지만, 이제는 그 실체가 분명해질 ... (현장에서)박종우와 김보름, 그리고 빙상연맹 최한영 정경부 기자지난 19일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8강전이 초래한 후폭풍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팀추월 경기임에도 김보름·박지우 선수가 노선영 선수보다 훨씬 앞서 결승선을 통과했고 김보름은 노선영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듯한 인터뷰가 시작이었다. 백철기 대표팀 감독과 김보름이 20일 진행한 기자회견은 화를 키웠다. 김보름은 기자회견... (현장에서)삼성의 사면과 승계, 이명박과 박근혜 정확히 2주 전 기자는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해 조사를 받아야 한다는 내용의 글을 썼다. 바로 옆 영포빌딩에 대한 강제수사가 '잘못된 압수수색'이고, 당시 공직자에 대한 수사가 '역사 뒤집기와 보복 정치'라고 주장하는 이 전 대통령에게 "나에게 물어라"고 말한 당사자가 당당하게 조사에 임하란 취지의 글이었다. 당시 이 전 대통령이 받는 혐의는 직권남용, 대... (현장에서)MB, 영포빌딩 옆 서울중앙지검으로 오시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1709-4번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소유한 영포빌딩의 주소다. 기자가 이 글을 쓰는 서울고검 청사에서 불과 10분이 채 걸리지 않는 영포빌딩은 지난달에만 3차례나 검찰의 압수수색을 당했다. 이 전 대통령의 임기 전부터 퇴임 후 5년 정도가 지난 지금까지 전 국민의 관심사지만, 아직 실소유주가 불상인 자동차 부품업체 ㈜다스의 서울사무소가 들어선 곳이기 때... (현장에서)갈길 먼 방산비리 척결 최한영 정경부 기자시대적 과제 중 하나인 국방개혁 관련 소식을 접할 때마다 조선 22대 왕 정조를 떠올린다. 정조의 국방개혁 의지는 강했다. 정조 즉위 당시 조선군은 5군영(훈련도감·어영청·금위영·총융청·수어청) 체제였다. 이중 훈련도감을 제외한 4군영이 인조반정으로 집권한 서인에 의해 설치된 터였다. 반정에 동원된 사병이 궁성수비·수도방어 병력으로 전환되니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