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서울시, 성희롱·성폭력·성차별 없는 도시 선언 서울시가 성폭력 피해자와 가해자가 동일 부서에 근무하지 않도록 하고 피해자가 소송 진행을 원할 경우 법률고문이 직접 지원하는 등 피해자를 적극 보호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3·8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15대 대책으로 이뤄진 '서울시 성희롱·성폭력 및 2차 피해 예방대책'을 8일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조직 내부의 성희롱·성폭력 예방 조치를 강화하고, 발생 사건을 빠르... 박원순 시장 “무료 생리대 자판기 설치 검토” "화장실 비누·물·휴지는 공짜로 사용할 수 있는데 생리대는 왜 그렇지 않은가요. 생리는 참을 수도 없고 한 달에 5~7일 꼴로 해야해요. 미처 생리대를 준비 못했을 때를 위해 무료 생리대 자판기를 설치해주세요." 영화 '피의 연대기'의 김보람 감독은 여성이 생리를 일상적·필수적으로 겪는만큼, 생리대 공급을 공공 영역에 어느 정도 편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시여성가족... '안희정'에 크게 데인 민주당, "성폭력 불관용, 단호한 조치"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성폭행 의혹으로 패닉에 빠진 더불어민주당은 7일 성폭력 관련 대책을 내놓는 등 논란을 수습하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민주당은 안 전 지사에게 ‘제명’이라는 강력한 조치를 취한데 이어 성폭력 대책 회의와 토론회 등을 연속으로 개최하며 성폭력 근절에 힘을 쏟겠다는 의지를 다잡았다. 민주당은 이날 권력형 성폭력 근절 대책으로 ▲철저한 피해자 ... '성폭행 의혹'에 수세 몰린 민주당 수습책 부심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성폭행 의혹으로 수세에 몰린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전반의 성폭력 문제를 조사키로 하는 등 수습책 마련에 나섰다. 전날 밤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소집해 안 전 지사에 대한 제명 및 출당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한 민주당은 이날 오전에 열릴 예정이던 원내대책회의까지 취소하며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당은 ‘젠더폭력대책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 성역 없는 '미투' 회오리 국회 정조준 안희정 충남지사의 성폭행 의혹 사건을 필두로 성폭력에서 상대적으로 무풍지대처럼 여겨졌던 국회에 ‘미투(#MeToo·나도 당했다)’ 회오리가 몰아치고 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소속 한 여성 비서관이 남성 보좌관으로부터 성폭력을 당한 사실을 폭로하는 등 그간 관행 등의 이름으로 쌓였던 분노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는 양상이다. 국회 홈페이지에 ‘#MeToo 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