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조선소 구조조정' 통영·군산에 유동성자금 2400억원 지원 정부가 8일 성동조선의 법정관리를 결정한 가운데 이로 인한 지역경제의 파급효과를 줄이기 위해 협력업체 등에 2400억원 규모의 긴급 유동성 자금을 지원한다. 성동조선이 위치한 경남 통영과 지난해 조선소 가동을 중단한 전북 군산지역이 대상이다. 이와 함께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과 고용위기지역 지정 또는 위기산업에 대한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연장을 통한 지원도 검토... 배리 엥글 GM 사장 방한, 실사 등 속도낼까 배리 엥글 제너럴모터스(GM) 총괄 부사장 겸 해외사업부문 사장이 보름만에 또다시 한국을 찾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국지엠 실사 등에 속도가 붙을지 관심이 쏠린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입국한 엥글 사장은 이날부터 우리 정부와 산업은행 등 이해 관계자들과 면담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면담이 이뤄질 경우 지난달 방한 당시 확정짓지 못한 한국지엠 실사 범위... 이동걸 "한국GM실사 지연, GM 비협조 탓" 이동걸 KDB 산업은행장이 한국 GM대우 실사 지연 원인에 대해 GM의 비협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8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한국수출입은행이랑 공동으로 실시한 ‘중견조선사 처리방안’ 브리핑에서 "(GM이)실무 협의 과정에서 민감한 자료를 제출하지 않고 있어 실무진 간에 협의가 계속되고 있다"며 "구체적 자료 리스트를 제출하고 기다리고... "GM군산공장 '위탁생산업체 전환' 해법 될 수 있다" 한국GM의 2대 주주인 산업은행이 지역 자동차 부품 업체들과 공동으로 한국GM 군산공장 지분을 인수해 위탁생산업체로 전환하는 방안이 새로운 해법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송영남 전북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는 6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산업은행이 한국GM이 매각하겠다는 군산공장을 지역 자동차 부품 업체들과 지분을 나눠 매입한 후 위탁생산업체로 전환하는 방안... 2월 수출 4% 늘어…증가폭은 감소 지난달 한국의 수출이 설 연휴로 인한 조업일 수 감소 등으로 증가세가 대폭 감소했다. 여전히 증가세를 유지했지만 미국의 무역규제 등 보호무역주의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앞으로 수출 전망이 낙관적이지만은 않을 전망이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448억8000만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4.0%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수출은 16개월 연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