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서울시, 특성화고 실습 실태 전수 조사…노동교육도 의무화 제주에서 특성화고 실습생 현장 사망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서울시가 올해 말까지 실습생이 있는 전체 사업장을 전수 조사하기로 했다. 내년에는 사업장과 실습생에 대한 노동인권교육도 의무화 된다.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 서울고용노동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특성화고 현장실습생들의 안전 및 노동인권보호 대책’을 30일 함께 발표했다. 서울시에 있는 특성화고 전부가 ... '청소년 노동인권교육', 2만명 돌파 임박 서울시의 청소년 노동인권교육이 현장에서 높은 호응을 얻으며, 올해 2만명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시는 교육을 시작한 올해 초부터 지난 8일 현재까지 집계한 결과 총 1만9296명의 청소년에게 노동인권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교육 대상에는 '서울노동아카데미'를 신청한 중·고교 재학생과 학교에 다니지 않거나 대안학교 재학 중인 '학교 밖 청소년', 아르바이트 중인... 서울시, 서울시설공단 근로자 이사 임명 서울시가 16개 투자·출연 기관 중 12번째 기관의 근로자 이사를 임명했다. 시는 서울시설공단 근로자(노동)이사에 한성남 과장, 박관수 과장 2명을 10일 자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17~20일 근로자 이사 투표 결과 한성남 과장이 29.5%, 박관수 과장이 24.1%를 득표했으며 임원 추천 위원회의 절차를 밟아 박원순 서울시장이 최종 임명했다. 한성남 이사는 1985년 공단에 ... 박원순 시장, 노동부 장관에 "현장 목소리 적극 반영해달라" 박원순 서울시장이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노동현장에서 발생하는 목소리에 적극 귀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박 시장은 26일 김 장관이 서울 종로구 보신각광장 서울현장노동청을 방문한 자리에 동행해 함께 시민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김 장관의 서울현장노동청 방문은, 평소 찾아가는 동주민센터·현장시장실 등으로 현장소통을 강조해온 박 시장이 노동행정 관행·제... (박성현의 만인보로 읽는 한국사-78화)청계천 변천사 박태원(1909-1986)의 소설 <천변풍경>은 일제강점기인 1930년대 청계천을 배경으로 그 주변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일상적 모습을 그린 ‘세태소설’로 알려져 있다. 하나의 줄거리, 하나의 주인공을 중심으로 전개하는 이야기 방식이 아니라 다양한 등장인물들의 삽화를 병렬적으로 배치함으로써 30년대 청계천변이라는 특정한 시·공간을 통해 서민들의 삶을 단면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