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시험대 오른 스튜어드십코드)연금 빠진 '코드', 아직은 '찻잔속 태풍' 스튜어드십코드 도입 기관이 늘었지만 자본시장엔 ‘미풍’도 없다. 머릿수를 늘린 제도가 본격적인 주총시즌을 맞았지만, 재벌 이사회의 전관예우 등 적폐가 계속되는 속에도 반대 의결권 행사에 팔 걷은 기관은 없다. 전문가들은 결국 규모가 작은 기관들이 재벌 눈치를 살필 수밖에 없다며 국민연금이 나서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달 주총시즌은 스튜어드십코드의 실효성을 ... 포스코·삼성SDI, 칠레 리튬 프로젝트 최종 사업자 선정 포스코와 삼성SDI 컨소시엄은 지난 9일(현지시간) 칠레 리튬 프로젝트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칠레는 세계 최대 리튬 생산 국가로, 양사는 칠레에서 생산되는 리튬을 원료로 현지에서 양극재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5월 칠레 생산진흥청(CORFO)은 리튬 후방산업 확대와 자국 산업 육성을 위해 양극재 사업자 선정 입찰을 진행했다. 한국과 칠레, 미국, 캐나... 포스코, 김주현 이사회 의장 선출 포스코는 9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제50기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김주현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출했다. 김 사외이사는 이날 재선임됐다. 김주현 포스코 사외이사. 사진/포스코김주현 이사회 의장은 파이낸셜뉴스 대표이사 사장으로 현대경제연구원 대표이사 원장, 대통령직속 통일준비위원회 경제분과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5년부터 포스코 사... 권오준 포스코 회장 "해외자원투자 성공 못했지만 의혹은 없어" 정민우 전 포스코 대외협력팀장이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제50기 포스코 정기 주주총회에서 권오준 회장을 정면겨냥해 해외자원 투자 문제점을 제기했다. 그는 "포스코건설이 에콰도르 산토스 CMI를 인수하면서 포스코는 EPC웨쿼티스를 550억원 주고 샀다"며 "EPC에쿼티스는 2016년에 800억원을 유상증자하고 바로 매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체 1700... 포스코, 호주 리튬광산 개발사 지분 인수…이차전지 소재사업 속도 포스코가 호주 리튬광산 개발기업의 지분을 인수했다. 권오준 회장이 신성장 사업 중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이차전지 소재 사업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포스코는 27일 호주 광산 개발기업 필바라(Pilbara Minerals) 지분 4.75%(7960만호주달러)와 이와 똑같은 규모의 전환사채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또 연간 최대 24만t의 리튬정광을 장기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정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