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안희정 전 지사, 영장심사 불출석…사유서 제출 예정 자신의 정부비서였던 김지은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가 26일 예정된 구속 전 피의자 심문(구속영장심사)에 불출석한다. 안 전 지사 측은 이날 법원에 불출석사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김광연 기자 fun3503@etomato.com '성폭행 혐의' 안희정 전 지사 구속 여부 이르면 26일 결정 자신의 정부비서였던 김지은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에 대한 구속 여부가 이르면 26일 정해질 전망이다. 서울서부지법 관계자는 23일 "안 전 지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곽형섭 영장전담판사 심리로 26일 오후 2시 열릴 예정이다. 불체포 피의자이기 때문에 꼭 고정된 게 아니고 예정"이라고 밝혔다. 26일 피의자 심문기일이 열리면 이날 오후... 정치권 강타한 미투, 지방선거 '흔들'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성폭행 의혹으로 확산한 정치권 미투(#MeToo) 운동이 6·13 지방선거 판세를 뒤흔들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각 당이 ‘미투’ 연루자에 대한 공천 배제를 천명했으나, 곳곳에서 폭로가 이어지면서 노심초사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안 전 지사가 속한 더불어민주당은 미투 운동에 직격탄을 맞았다. 민주당이 안 전 지사를 조속히 제명했지만, 서울시장 후보였... 안희정 전 지사, 오후 5시 서울서부지검 자진출석 자신의 정무비서였던 김지은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가 9일 오후 5시 서울서부지검에 자진 출석하기로 했다. 출석 이유에 대해 안 지사측 관계자는 “충남도민, 그리고 국민들께 사죄드리는 길은 하루라도 빨리 수사에 협조해서 법의 처분을 받는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0월27일 충남 홍성군 충남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 (현장에서)우리들의 일그러진 '우리 희정이' 이성휘 정경부 기자기자는 지난해 대선기간 동안 당시 더불어민주당 소속 안희정 대통령후보의 전담취재기자였다. 이른바 ‘마크맨’이다. 뜨거웠던 민주당 대통령후보 경선기간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선거운동을 하던 안희정 후보를 수 개월 간 따라다니며 밀착 취재했다. 내가 본 정치인 안희정은 한 단어로 ‘민주주의자’로 요약된다. 그는 선거기간 분열이 아닌 통합의 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