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정부 "GM 외투지역 요건 부합 검토 중" 정부가 GM의 투자 계획이 외투지역 선정에 부합하는지에 대해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27일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은행 등 관계기관은 각각 GM측 앵글 GMI 사장 등과 면담을 갖고, 한국GM 경영정상화 방안과 관련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GM측은 4월 중 한국GM의 유동성 상황을 설명하면서 산은, 정부, 노조 등 이해 관계자의 협력을 요청했다. 그리고 현재 진행 중... 한·캐나다 FTA 발효 4년…교역량 증가세 한·캐나다 자유무역협정 발효 이후 양국의 교역량이 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 철폐로 소형차와 타이어 등은 캐나다로 수출이 최고 60%까지 늘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캐나다 외교통상부는 발효 4년차를 맞은 한·캐나다 FTA의 이행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27일 서울에서 제2차 공동위원회를 개최했다. 양국은 올해 공동위원회에서 교역 확대에 이바지하고 있는... 현대차 노조 "한미FTA 자동차 분야 굴욕적 양보"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지부(이하 현대차 노조)는 최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에서 정부가 철강 분야에서 양보받는 대신 자동차 분야, 특히 픽업트럭 부문에서 굴욕적인 양보를 했다면서 강하게 비판했다. 현대차 노조는 27일 발표한 성명서에서 “이번 FTA에서 자동차 분야 합의내용을 살펴보면 한국산 픽업트럭에 대한 25% 관세 철폐시점을 기존 2021년에서 20... 미국 압박 거셌지만…"국내산업 영향 최소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협상이 사실상 타결됐다. 한국은 미국에 수출하는 픽업트럭의 관세철폐 기간을 20년 연장하고, 미국산 자동차 수입 쿼터를 2배로 늘렸다. 반면 농축산물의 추가 개방을 막아냈고, 미국산 자동차 부품의 의무 사용도 지켜냈다.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른 철강 고율 관세 부과에 있어서는 한국이 면제됐다. 한국은 최근 3년 동안 관세의 70% 수준에 달하... 농축산물 막고 철강 면제 확정…"한미FTA협상, 명분 내주고 실리 확보" 시종일관 우려가 컸던 미국과의 통상 협상에서 한국이 피해를 최소화하고 실리를 챙긴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사실상 타결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협상에서는 농축산물의 추가 개방을 막았고, 미국이 공언했던 철강 고율 관세 관련해서는 부과받은 12개국 중 가장 먼저 면제 지위를 확정하며 대미 통상의 불확실성을 조기에 걷어냈다. 김현종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