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당·청 "김기식 논란, 국민 눈높이 안 맞지만 해임 수준 아냐" 청와대와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9일 김기식 신임 금융감독원장의 ‘외유성 해외출장’ 의혹에 대해 한 목소리로 “해임에 이를 정도로 심각하진 않다”고 옹호했다. 비판여론에 대한 정치적 부담을 감수하고라도 금융권 개혁을 위해 김 원장을 안고 가겠다는 뜻으로 읽힌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조국 민정수석이 임종석 비서실장의 지시에 따... 외유성 출장 논란…김기식 금감원장 "오해살만한 혜택 준 적 없어" 해명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이 8일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당시 외유성 출장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문제가 된 출장들 모두 공적업무 수행을 위한 것으로 오해할 만한 소지가 없다는 게 김 금감원장의 주장이다. 김 금감원장은 이날 금감원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거래소 주관 우즈벡 출장은 한국거래소가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우즈백 현지와 부속계약 체... 한국당, 충남지사 후보에 이인제 추대…"열정 불타" 자유한국당 충남지사 후보에 이인제 전 의원이 2일 추대됐다. 이에 따라 이 전 의원은 양승조 의원·복기왕 전 아산시장이 펼치는 더불어민주당 경선 승자와 맞대결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한국당 홍준표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이날 이 전 의원의 충남지사 출마를 촉구하는 후보 추대 결의식을 열었다. 홍 대표는 이 자리에서 “아직 (후보) 확정 절차가 남았지만, 이 전 의원... 금융위, 금감원장에 김기식 더미래연구소장 임명제청 금융위원회는 30일 의결을 거쳐, 최근 사임한 전 최흥식 금융감독원장 후임으로 김기식 더미래연구소장을 임명제청 했다고 밝혔다. 금융위 관계자는 "여러 도전적 상황에 직면한 금융감독원의 혁신과 변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갈 적임자로 평가돼 김 전 의원을 금융감독원장으로 제청했다"라고 말했다. 금융위는 김 내정자가 참여연대 사무처장과 정책위원장 등에 오랜 기간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