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박 전 대통령 항소포기서 제출…항소심 그대로 진행 1심에서 징역 24년을 선고받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항소를 포기했다. 지난해 시작한 재판 거부 행보를 항소심에서 이어갈 뜻을 분명히 밝힌 것으로 보인다. 박 전 대통령은 16일 1심 재판부였던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김세윤)에 항소포기서를 제출했다. 앞서 박 전 대통령은 지난 6일 1심 선고 이후 일주일 이내 재판부에 항소장을 제출해야 했으나 항소 기한인 13일까지 ... '항소 포기' 박 전 대통령, '재판 거부 시즌2' 1심에서 징역 24년을 선고받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항소를 포기했다. 지난해 나온 재판 거부 행보가 항소심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박 전 대통령은 항소 기한인 지난 13일은 물론 14일까지 서울중앙지법이나 서울구치소에 항소장을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6일 서울중앙지법으로부터 중형을 선고받은 뒤 7일 이내에 항소장을 제출해야 했으나 하지 않았다. 재판 중간 ... "책임은 박근혜·최순실"…'유죄 화살' 또 피한 삼성 박근혜 전 대통령 1심 재판부가 최순실씨 1심 선고 때처럼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이 경영권 승계 등 그룹 현안 해결 대가로 박 전 대통령과 최씨에게 개별적·포괄적 현안에 대한 명시·묵시적 청탁을 하지 않았다고 봤다. 따라서 검찰과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주장한 최씨·박 전 대통령·삼성으로 이어지는 삼성 관련 제3자 뇌물 대가 관계도 인정되지 않았다. "213억 중 7... 법원, 박 전 대통령 징역 24년…"반성 않고 변명만"(종합) '비선실세' 최순실씨와 공모해 대기업들로부터 뇌물을 수수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1심에서 징역 24년을 선고받았다. 박 전 대통령과 13개 혐의를 공모하며 1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은 최씨보다 중한 형이다. 18개 혐의 중 16개 "유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김세윤)는 6일 특정범죄가중법 위반(뇌물) 등 총 18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 전 대통령에 ... 민주 “박근혜 판결 사필귀정”…한국당 “이미 예견” 법원이 6일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1심 판결에서 징역 24년과 벌금 180억원을 선고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민심을 반영한 사필귀정”이라며 “자유한국당은 석고대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김현 대변인은 “이번 선고 형량은 최고의 권력인 대통령의 신분을 이용해 헌정질서를 유린하고 법치 질서를 훼손하며 대기업으로부터 사익을 취한 위법 행위에 대해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