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글로벌 영토전쟁 돌입…30대그룹 해외 계열사 급증 국내 주요 대기업의 해외 계열사 수가 최근 5년 동안 1000개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CEO스코어가 30대그룹의 해외 계열사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말 기준 해외 계열사는 3455개로 5년 전인 2012년 말 2506개보다 949개(37.9%) 급증했다. 해외 계열사는 지분율이 50% 이상이거나, 경영권을 보유한 종속기업을 말한다. 기준에 부합하는 30대그룹의 해외 계... 보아오포럼 개막 D-3…권오현·최태원·정의선 등 재계 거물급 집결 아시아의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보아오포럼이 오는 주말 개최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년 만에 모습을 드러내는 가운데, 국내 재계 인사들도 집결해 글로벌 리더들과 교류의 장을 펼친다. 보아오포럼이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중국 하이난섬 보아오에서 열린다. 2011년 시작된 보아오포럼은 매년 4월 세계 각국 정·재계 인사들이 모여 아시아의 경제 현안을 논의한... SK, 동남아 차량 공유 기업 '그랩'에 투자 SK주식회사가 동남아 차량 공유 서비스 기업 '그랩'에 투자했다. 4일 재계에 따르면 SK㈜는 최근 그랩이 진행한 약 20억 달러(약 2조12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재무적 투자자로 참여했다. 중국 디디추싱과 일본 소프트뱅크도 투자에 참여했다. SK㈜는 최근 이사회에서 이 투자 내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그랩은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동남아시아 차량공유 시장... 서울시·SK, 소셜벤처 육성 협약 소셜벤처 육성으로 공공의 손길이 닿지 못하는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서울시와 SK가 손을 맞잡았다. 서울시와 SK는 3일 오후 SK가 설립한 사회적기업 행복나래에서 사회적 경제기업 사회성과 측정 및 보상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 서울시가 소셜벤처를 발굴해 육성하면, SK는 이들 소셜벤처의 사회가치를 화폐가치로 환산해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소셜벤처는 돌봄, ... 4대 그룹 지주, 작년 호실적에도 분배는 부진 4대 그룹 지배기업들은 지난해 호실적에도 사회 분배 실적은 다소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자동화 추세로 대기업의 몸집이 커져도 낙수효과는 줄어드는 현상이 각종 지표에서 확인된다. 상대적으로 지주회사인 SK, LG가 양호한 편이나 이들은 계열사에 대한 수수료 책정의 불투명성 등으로 이슈가 존재한다. 18일 4대그룹 지주사(SK, LG) 및 지배구조 최상단에 위치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