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남북경협 새 지평이 열렸다…"기회의 땅, 뒤처지면 끝장" 11년 만에 남북 정상이 두 손을 맞잡으면서 한반도에 드리웠던 전쟁의 기운은 비에 씻긴 듯 해소됐다. 무엇보다 앞선 두 차례의 정상회담과 달리 이번에는 종전선언과 평화협정이라는 새로운 체제로의 전환을 의미한다는 점에서 재계의 주목도도 남달랐다. 한반도 신경제구상 등 남북 경제협력 확대에 대한 주요 경제단체들의 지원 의지도 강하다. 이번 정상회담을 지켜본 기업들의 ... 서울-평양 표준시 통일, 남북 경협 대비한 김정은의 '통 큰 결단'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7일 남북 정상회담에서 ‘서울-평양’ 표준시 통일을 전격 제안한 건 남북 간 각종 교류 사업을 염두에 둔 사전포석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29일 오전 춘추관 브리핑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서울 표준시보다 30분 늦는 평양 표준시를 서울 표준시에 맞추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발표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 (2018 남북정상회담)‘판문점 선언’에 시민사회도 “환영”, “기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남북정상회담을 갖고 한반도 비핵화와 종전협정 등을 담은 ‘판문점 선언’을 발표하면서 시민사회에서도 환영과 기대 섞인 반응을 내놓았다. 29일 참여연대 평화군축센터는 ‘한반도 평화의 시대를 연 판문점 선언 크게 환영’ 논평을 발표했다. 참여연대는 “오늘 정상회담과 판문점 선언을 크게 환영한다. 남과 북이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 (2018 남북정상회담)청와대, '판문점 선언' 후속조치 박차 청와대는 27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남북 정상회담에서 발표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의 현실화를 위한 후속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키로 했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 남북정상회담 결과 설명자료를 내고 “법적 근거와 절차에 따라 투명하고 신속하게 후속조치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판문점선언’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