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현대차, 1조 규모 자사주 소각…"주주가치 제고" 현대자동차가 96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추진한다.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의 주주환원정책 강화 요구에 대한 대응으로 분석된다. 현대차는 27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통주 661만주, 우선주 193만주 등 총 854만주의 자사주 소각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현대차가 자사주를 소각하는 것은 2004년 이후 14년만에 처음이다. 현대차는 보유 중인 자사주 중 보통주... 현대차, 1분기도 부진…영업익 반토막 현대차가 올 1분기에도 고전을 면치 못했다. 원화강세와 최대 전략시장인 미국과 중국에서의 부진이 발목을 잡았다. 현대차는 26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1분기 경영실적 설명회를 열고 매출액 22조4366억원, 영업이익 6813억원의 성적표를 꺼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4.0% 줄어든 가운데, 수익성 지표인 영업이익은 무려 45.5%나 급감했다. 2010년 국제회계기준(IFRS) ... 삼성전자·현대차, 실적따라 주가 희비 삼성전자(005930)와 현대차(005380)의 주가가 실적으로 인해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삼성전자는 26일 올해 1분기 실적 호조에 힘입어 3% 넘게 상승했다. 반면 현대차는 1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하면서 4% 넘게 하락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3.45% 상승한 260만7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차는 전날보다 4.57% 내린 15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 현대차, 원화강세 여파에 1분기 영업익 반토막(상보) 현대차가 원화강세로 인한 해외시장 부진 등의 영향으로 올 1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26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1분기 경영실적 설명회를 열고 매출액 22조4366억원, 영업이익 6813억원의 실적을 발표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 1조2508억원보다 45.5%나 감소하며, 2010년 이후 분기 기준 최저치로 떨어졌다. 현대차 관계자는 "큰 폭의 원화... 현대차 1분기 매출액 22조4366억…전년비 4.0%↓(2보) 현대차는 26일 1분기 매출액이 22조436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4.0%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5.5% 급감한 6813억원을 기록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