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황창규 거취? KT '마이웨이' 황창규 회장의 거취를 놓고 정·재계 안팎에서 갖은 추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KT는 이에 아랑곳없이 임금단체협약(임단협)과 5세대(5G) 통신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그룹 차원의 걱정과 달리 실무진에서는 차세대 경쟁에서만큼은 뒤지지 않겠다는 각오다. KT 관계자는 1일 "회사의 미래가 달린 5G 주파수 경매 전략과 복지여건을 결정할 임단협 등에 임직원들은 집중하... SKT·KT, '대북사업' 기대…전략 마련 착수 남북 정상회담으로 한반도 평화체제 전환의 길이 열렸다. 군사적 조치와 함께 향후 양측의 경제협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통신 분야도 발길이 빨라지게 됐다. 답답한 시장 정체를 딛고 제2의 도약을 이룰 탈출구로 북한이 지목된다. 27일 남북 정상이 발표한 판문점 선언문 중 경제 분야에는 10·4 선언에서 합의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10·4 선... KT, 전기차 충전요금 단일화…심야 30% 할인도 KT가 계절과 시간대별 차등 적용되던 전기차 충전요금을 내달 1일부터 단일 요금제로 변경한다. 국내 전기차 공용충전 사업자인 KT는 지금까지 계절과 시간대에 따라 전기차 충전요금을 1킬로와트시(kWh) 당 최저 130원(여름철 경부하시간)에서 최고 337원(여름철 최대부하시간)까지 차등 적용해왔다. 이를 전기차 사용자가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1kWh 당 170원으로 단일화했다. 또... SKT, 블록체인 사업 청사진 공개 “블록체인은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면서 거래나 투표, 댓글 등 인터넷 세상의 신뢰와 투명성을 보장할 수 있는 기술이다.” 오세현 SK텔레콤 블록체인사업개발유닛장은 24일 서울 중구 삼화빌딩에서 진행된 ‘뉴ICT 포럼’에서 회사의 블록체인 사업 청사진을 공개했다. 기반에는 블록체인에 대한 확신이 있었다. SK텔레콤이 지난해 말 새롭게 조직한 블록체인사업개발... KT 임단협, 임금피크제·자녀 학자금 '관건' 올해 KT의 임금단체협약(임단협) 교섭은 가시밭길이 예상된다. 황창규 KT 회장(사측 대표)과 김해관 KT노동조합 위원장은 지난 18일 성남시 분당 본사에서 열린 올해 임단협 첫 교섭에서 노조의 3개 분야 9개 요구안을 안건으로 상정했다. 노조의 요구안 중 직원들의 임금피크제 시작 나이 재협상과 자녀 대학 학자금 지원 부활이 주요 사안으로 꼽힌다. KT는 지난 2015년 3월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