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모바일 하나면 'OK'…이통사 '고민' 직장인 서모(38)씨는 최근 집에서 쓰던 초고속인터넷과 인터넷(IP)TV를 해지했다. 인터넷·게임·쇼핑은 스마트폰으로 해결한다. TV도 스마트폰의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로 원하는 프로그램만 골라서 본다. 사회적 관심사가 큰 영상은 유튜브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쓰다 보니 추가요금 걱정도 없다. KT 모델들이 놀이학습 IPTV 서비스 '올레 tv 키... 1분기 실적 눈앞으로…SKT·KT 부진, LGU+ 나홀로 선전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이동통신 3사의 표정이 좋질 않다. 선택약정할인율 상향을 시작으로 정부의 가계 통신비 인하 압박이 거세지면서 실적 부진이 예상되는 가운데, 새로 도입되는 회계기준 역시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5G 주파수 경매 등 대규모의 돈을 써야 하는 상황에서 곳간은 말라만 간다. KT는 오는 3일,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4일 1분기 실적을... 황창규 거취? KT '마이웨이' 황창규 회장의 거취를 놓고 정·재계 안팎에서 갖은 추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KT는 이에 아랑곳없이 임금단체협약(임단협)과 5세대(5G) 통신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그룹 차원의 걱정과 달리 실무진에서는 차세대 경쟁에서만큼은 뒤지지 않겠다는 각오다. KT 관계자는 1일 "회사의 미래가 달린 5G 주파수 경매 전략과 복지여건을 결정할 임단협 등에 임직원들은 집중하... KT, 전기차 충전요금 단일화…심야 30% 할인도 KT가 계절과 시간대별 차등 적용되던 전기차 충전요금을 내달 1일부터 단일 요금제로 변경한다. 국내 전기차 공용충전 사업자인 KT는 지금까지 계절과 시간대에 따라 전기차 충전요금을 1킬로와트시(kWh) 당 최저 130원(여름철 경부하시간)에서 최고 337원(여름철 최대부하시간)까지 차등 적용해왔다. 이를 전기차 사용자가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1kWh 당 170원으로 단일화했다. 또... KT 임단협, 임금피크제·자녀 학자금 '관건' 올해 KT의 임금단체협약(임단협) 교섭은 가시밭길이 예상된다. 황창규 KT 회장(사측 대표)과 김해관 KT노동조합 위원장은 지난 18일 성남시 분당 본사에서 열린 올해 임단협 첫 교섭에서 노조의 3개 분야 9개 요구안을 안건으로 상정했다. 노조의 요구안 중 직원들의 임금피크제 시작 나이 재협상과 자녀 대학 학자금 지원 부활이 주요 사안으로 꼽힌다. KT는 지난 2015년 3월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