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현장에서)법정으로 간 #미투, 2차 피해 막아야 올 초부터 사회 전반으로 확산된 미투 운동의 산물이 하나 둘 법정에 서고 있다. 대표적 가해자인 이윤택 전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도 피고인 신분으로 지난 9일 있었던 공판준비기일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전 감독은 2012년부터 2016년까지 23회에 걸쳐 상습적으로 8명을 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그의 죄는 크게 두가지인데, 안마를 가장한 상습강제추행과 연기연습을 빙... 반달가슴곰 기름 화장품 원료로 판 조합 등 벌금형 확정 대법원이 국제적인 멸종위기종인 반달가슴곰을 기르면서 웅지(곰기름)를 채취해 화장품 원료로 사용한 한국곰사육협동조합과 이사장에 대해 유죄를 확정했다. 대법원 2부(주심 조재연 대법관)는 야생생물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국곰사육협동조합에 벌금 50만원을 선고하고 김모 이사장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은 반달가슴곰을 사육하면... 법원, 김성태 폭행범 구속적부심 기각…"영장발부 적법" 법원이 국회 앞에서 단식농성을 벌이던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를 폭행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남성의 구속적부심사 청구를 기각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3부(재판장 김범준)는 11일 김 원내대표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 김모씨에 대한 구속적부심을 열고 "구속영장 발부가 적법하고 계속 구속할 필요가 있다"며 김씨의 부친 청구를 기각했다. 앞서 서울남부지법은 지난 7일 김... '채동욱 혼외자 정보 유출' 서초구 공무원, 영장심사 출석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자 정보를 박근혜 정구 시절 국가정보원에 넘긴 혐의를 받고 있는 서초구청 공무원 임모씨가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박범석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임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심리하게 된다.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밤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은 2013년 당시 서... '인천 초등생 살인' 공범, 무기징역서 징역 13년으로 감형 인천에서 8살 여자 초등학생을 유괴·살해한 뒤 시신을 잔인하게 훼손해 나눠 가진 혐의를 받는 공범이 항소심에서 징역 13년으로 감형됐다. 항소심 재판부는 두 피고인을 살인의 공동정범으로 판단한 원심과 달리 주범의 단독 범행 및 공범의 방조가 있었다고 판단했다. 서울고법 형사7부(재판장 김대웅)는 30일 특정범죄가중법상 미성년자 약취·유인 후 살인 및 사체손괴·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