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북미 기싸움에도 정상회담 전망 낙관적…"잠시 간의 교착" 내달 12일 북미 정상회담을 한 달여 앞두고 양국 간 갈등 우려가 제기됐지만 점차 수습돼 가는 분위기다.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우리 정부의 보다 적극적인 중재역할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16일(현지시간) 이른바 ‘리비아 모델’이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미국의 공식 입장인지에 대한 질문에 “그것이 우리가 적용 중인 모델인지 알지 못... 정부, 북 고위급회담 연기 통보에 "조속히 회담 호응해야" 북한이 16일 열릴 예정이던 남북 고위급회담을 당일 새벽 전격 취소한데 대해 정부는 “판문점 선언의 근본정신과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 것”이라며 유감을 표시했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부는 판문점 선언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고자 하는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며 “북측이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해 조속히 회담에 호응해 나올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백 ... 문 대통령 "문화예술 분야에서 열린 남북관계, 경제협력까지"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문화예술 분야에서 남북관계가 열리고, 종국에는 경제협력까지 갈 것”이라며 “어디까지 될지는 모르겠지만 최대한 속도를 내보려 한다”고 말했다. 정치분야 외 사회·경제 교류를 위한 노력 필요성을 시사한 것으로, 관련 조치가 언제쯤 이뤄질지 주목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충무실에서 열린 남북평화 협력기원 남측예술단 초청 오찬에서 “우리... 북 억류 중이던 한국계 미국인 3명 풀려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북한에 억류됐던 한국계 미국인 3명이 풀려나 집으로 돌아오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이 이들 3명과 함께 북한에서 돌아오고 있다”며 “(풀려난) 이들의 건강은 양호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폼페이오 장관은 김정은과 좋은 만남을 가졌다”고 덧붙였다. 청와대도... 남북미 주도 '한반도 평화체제' 경계하는 중국 청와대가 남북미 3국이 참여하는 종전선언을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자 중국이 잔뜩 경계하며 진의파악에 나섰다. 문재인 대통령은 2018 남북 정상회담 후 한반도 주변국 중 유일하게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통화를 하지 못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시 주석의 지방출장 일정 등을 이유로 들었으나, 판문점선언에 담긴 ‘남북미 3자 또는 남북미중 4자회담 개최 적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