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법원 '피고인 이명박' 법정 촬영 허가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법정 촬영이 허가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정계선 부장판사)는 이 전 대통령의 공판이 시작되는 23일 언론사의 법정촬영을 허가했다. 재판부는 공공의 이익 등 사정을 고려해 촬영을 허가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리 신청해 선정된 언론사는 재판부와 이 전 대통령이 법정에 들... 검찰 "드루킹, 거짓말 말고 당당하라…정식 요청하면 녹음파일 전문 공개" 필명 '드루킹'으로 활동하면서 포털 댓글 추천을 조작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모씨가 검찰을 상대로 면담 과정을 담은 녹화·녹음파일을 공개하라고 요구하면서 검찰이 이를 편집할 가능성이 있다고 의심하자 검찰이 정면으로 반박했다. 검찰은 김씨에게 "근거 없는 주장을 하지 말라"며 불편한 기색도 나타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 이진동) 관계자는 22일 "드루킹이 지난 14... MB, 구속 두 달 만에 첫 재판 출석…"모두진술 직접 정리 중" 다스 자금 350억원대 횡령 혐의 및 110억원대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구속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이번 주 23일 자신의 첫 공판에 출석을 앞두고 모두 진술을 직접 정리하는 등 자신의 입장 표명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 전 대통령이 대외적으로 얼굴을 드러내는 것은 지난 3월22일 구속된 이후 63일 만이자 지난달 9일 구속기소 된 지 45일 만이다. 이 전 대통령 변호인인 강훈 ... (시론)댓글 조작과 미디어의 재구성 드루킹 사건이 특검에서 진상을 규명키로 결정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북미 정상회담과 지방선거라는 정치일정상 당분간 국민적 관심에서 멀어지겠지만, 적절한 때가 되면 다시 빅 이슈로 등장할 가능성이 크다. 무엇보다 현재 야당인 자유한국당에서 지속적으로 문제 제기를 할 것으로 보인다. 명분도 있고 실리도 챙길 수 있다.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인 표현의 자유가 훼손... 검찰, '댓글 공작 혐의' 전 기무사 참모장 피의자 조사 이명박 정부 국군 기무사령부에서 댓글 활동을 펼친 혐의를 받는 예비역 소장이 검찰에 소환됐다. 16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국가정보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은 이날 오후 1시쯤부터 이모 전 기무사 참모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이날 이 전 참모장을 상대로 기무사가 지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운영한 댓글 조직인 '스파르타' 활동에 관여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