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법원 "잃어버린 티머니 잔액 환급 안돼"···소비자 2심도 패소 소비자가 도난당하거나 잃어버린 티머니카드의 잔액을 돌려받을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민사14부(재판장 허부열)는 5일 한국소비자연맹이 한국스마트카드를 상대로 제기한 소비자권익침해행위 금지 및 중지 청구 소송에서 1심과 마찬가지로 원고 패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한국소비자연맹은 카드를 도난 당하거나 분실한 경우 잔액 환급이 안되고 분실 접수도 받지 ... 봇물터진 전국 판사들 “성역 없이 수사하라”(종합)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법원행정처가 청와대와 특정 재판을 놓고 거래를 벌였다는 의혹이 일파만파 커지면서 전국의 일선 판사들이 ‘성역 없는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서울중앙지법과 서울가정법원, 인천지법, 대구지법 등은 4일 판사회의를 열어 대법원 특별조사단의 조사발표에 따른 입장과 이에 대한 의혹 해소를 위한 방안을 내놨다. 서울중앙지법에서는 부장판사, 단... 구속 후 처음 법정 나온 신동빈 "검찰 주장 인정할 수 없다"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 사건에 개입돼 1심에서 구속된 후 처음으로 법정에 나온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검찰의 공소사실을 부인했다. 서울고법 형사8부(재판장 강승준)는 30일 제3자 뇌물공여 등 혐의로 기소된 신 회장의 첫 재판을 열었다. 신 회장은 뇌물공여 외에도 횡령 등 경영비리로 재판에 넘겨졌지만 재판부는 이날 국정농단과 관련한 부분만 심리했다. 재판부가 신 회... 원할머니보쌈 '상표권 부당이득' 첫 공판서 "배임 vs 정당" 불꽃공방 회사가 개발한 상표권을 개인 명의로 등록해 가맹점주들에게 사용료를 챙긴 혐의로 기소된 원할머니보쌈의 박천희 대표와 검찰이 재판에서 한치의 양보도 없는 불꽃공방을 벌였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재판장 김태업 부장판사)는 24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박 대표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했다. 박 대표는 2009년 4월부터 올해 1월... 재판 나온 MB "소유권 다툼 없던 회사. 국가개입 온당한가"(종합) 다스 횡령 비리 등 16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명박 전 대통령이 피고인으로 법정에 나왔다. 그는 “비통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나왔다”며 모든 혐의를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재판장 정계선 부장판사)는 23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상 뇌물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전 대통령에 대한 첫 번째 공판을 열었다. 이 전 대통령은 양복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왔다. 검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