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폼페이오 "북, CVID 착수 땐 전례 없는 안전 보장"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11일 싱가포르 메리어트 호텔 프레스센터에서 백악관 출입기자를 상대로 브리핑을 갖고, “북한이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Complete, Verifiable, Irreversible Dismantlement)'에 착수한다면 전례없는 안전보장을 제공할 용의가 있다”면서 “CVID가 우리가 수용할 수 있는 유일한 결과”라고 말했다. 폼페... 백악관 "북미정상회담, 싱가포르 센토사 섬 카펠라 호텔서 개최" 북미 정상회담이 싱가포르의 센토사 섬에 위치한 카펠라 호텔에서 열린다.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5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대통령과 북 지도자 김정은의 싱가포르 정상회담 장소는 센토사 섬에 있는 카펠라 호텔이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행사를 주최하는 싱가포르 측의 환대에 대해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역사적인 첫 북미 정상회담... 트럼프 "싱가포르 북미회담, 큰 일의 출발점 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북한과의 만남이 바라건대 뭔가 큰 일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트위터를 통해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이같이 밝히며 “우리는 곧 알게 될 것”이라고 적었다. 앞서 미국과 북한은 오는 12일 싱가포르에서 오전 9시(한국시간 오전 10시) 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했다. 도널드 트럼프 ... 김영철, 방미 마치고 베이징 도착…4일 평양으로 돌아갈 듯 북미 정상회담 협의를 위해 미국을 방문했던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3일 중국 베이징에 도착했다. 김 부위원장은 이날 오후 8시쯤(현지시간)에 뉴욕발 중국 국제항공편을 이용해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 내렸다. 그는 이날 주중 북한대사관에서 하루 머문 뒤 4일 고려항공을 이용해 평양으로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 부위원장은 지난 1일 도널드 트... 청와대 "북미정상회담 향하는 길 더 넓어지고 탄탄해진 듯" 청와대는 2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친서를 전달한 것과 관련해 “북미회담으로 향하는 길이 더 넓어지고 탄탄해진 듯하다”고 평가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받음으로서 북미회담으로 향하는 길이 더 넓어지고 탄탄해진 듯하다”며 “싱가포르에서 열릴 세기적 만남을 설레는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