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상보)김종필 전 국무총리 향년 92세 별세…역사속으로 사라진 '3김' 김종필(JP) 전 국무총리가 23일 오전 향년 92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김 전 총리 측에 따르면 김 전 총리는 이날 오전 8시15분 중구 신당동 자택에서 숙환으로 별세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총리 측 관계자는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에 마련 중”이라며 “조화나 조의금은 받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 전 총리의 가족은 이날 오전 김 전 총리를 중구 신당... 김종필 전 국무총리 별세 김종필 전 국무총리가 23일 향년 92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김종필 전 국무총리가 지난해 4월 서울 중구 신당동 자택을 방문한 당시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와 환담을 나누던 중 차를 마시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마지막 3김' JP가 말하는 현대사…'김종필 증언록' 출간 3김시대를 통해 대한민국 현대사를 이끌었던 김종필 전 총리의 현대사에 대한 증언이 책으로 출간됐다. '김종필 증언록' 출간을 맞아 1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는 김 전 총리를 비롯해 정의화 국회의장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 등이 참석한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김 전 총리는 출판기념회 자리에서 "이 책... 김종필 "경제 성장 있어야 민주주의·자유 가능" 김종필 전 자민련 총재의 호 운정(雲庭)을 딴 운정회가 9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김종필 전 총재는 거동이 불편했지만 행사를 위해 국회를 5년 만에 방문했다. 김 전 총재는 축사에서 '경제 성장의 중요성', '박정의 전 대통령의 업적'에 대해 역설했다 "맹자가 '항산(恒産)이 있어야 항심(恒心)이 유지된다'고 했다"며 "항심은 민주주의와 자유를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