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끄떡 없는 신동빈, 끄덕 않는 신동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형 신동주 전 부회장과의 일본 롯데홀딩스 정기주총 표 대결에서 또 다시 승리하며 '원톱' 지위를 재확인했다. 일본 주주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지난 2015년 8월 이후 이날까지 다섯 차례 열린 정기주총에서 내리 5연승째다. 재계 안팎에선 롯데 '형제의 난'이 사실상 종결됐다는 평가다. 하지만 신 전 부회장은 잇단 패배에도 결과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모습... 발 묶인 신동빈 회장…일본 롯데 주총에 황각규 급파 일본 롯데홀딩스 주주총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이사직 해임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신 회장은 그동안 네 차례의 주총 표대결에서 형인 신동주 전 부회장에게 모두 압승했다. 하지만 이번 주총은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자신의 부재 속에 치뤄지는 첫 주총이라는 점이 불안요소가 되고 있어서다. 28일 재계에 따르면 신 회장의 해임... 신동주 다시 반격…신동빈 부재 속 5번째 표대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그의 친형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다시 한번 경영권을 두고 맞붙는다. 17일 재계에 따르면 일본 롯데의 지주회사격인 일본 롯데홀딩스는 이달 말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신동빈 회장의 이사 해임 안건과 신 전 부회장의 이사 선임 안건을 표결에 부칠 예정이다. 이번 안건은 신 전 부회장이 직접 주주제안안건으로 제출한 것으로 오는 29일 또... 신동빈 지배력도 롯데쇼핑 온라인 사업 따라 롯데 지배구조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서도 3조 투자 기치를 세운 온라인 사업 전략이 절실해 보인다. 롯데지주에 대한 신동빈 회장 지배력 강화를 위해 롯데쇼핑 지분 활용이 유효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온라인 사업을 필두로 자산가치 증대가 전제돼야 한다는 관측에서다. 현재 롯데지주 지분은 신 회장이 10.5%다. 신동주 전 부회장이 0.2%로 경영권 분쟁이 재발할 가능성은 미미하... 신동빈, 경영권 달린 재판 2라운드 롯데그룹 형제의 난으로 일단락됐던 경영권 분쟁 불씨가 신동빈 회장 구속 후 되살아났다. 지분 경쟁까지 끝낼 수 있었던 호텔롯데 상장도 구속으로 멈춰선 상태다. 상장엔 뇌물 청탁 혐의가 얽혀 있어 확정판결까지는 지배구조 분쟁도 완결되기 어려워 보인다. 신동빈 회장 뇌물공여 사건 항소심 첫 준비기일이 지난 18일 열렸다. 신 회장은 1심에서 제3자 뇌물 혐의가 유죄로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