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현장에서)국회, 기어이 의장 없는 제헌절 맞으려는가 박주용 정치부 기자제헌절이 코앞인데 국회가 후반기 원 구성도 하지 못한 채 ‘개점 휴업’ 상태를 이어가고 있다. 여야가 6·13 지방선거에 집중하다 보니 뒷전으로 밀렸고, 선거 이후엔 참패한 자유한국당 등 야당이 지도부 퇴진 등으로 리더십 혼란에 빠지면서 원 구성 협상이 또 늦어졌다. 법안 처리를 위해선 원 구성이 선행돼야 하지만 여야 간 협상은 여전히 지지부진하다. 여... 특활비 논란 일자 허둥지둥 수습 나선 여야 여야는 5일 ‘쌈짓돈’이라는 비판을 받아온 국회 특수활동비의 지급·사용내역의 투명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제도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 3년 동안에만 240억원 규모의 특활비가 임의로 사용된 것에 대한 비판이 잇따르자 뒤늦게 수습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특활비가 전혀 필요 없... 노웅래, 12일 재벌 개혁 토론회…김상조, 정부 방향 제시 예정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과 한국부패방지법학회는 오는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공정한 사회를 위한 재벌 개혁의 법적 과제’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최근 한진그룹 총수 일가의 갑질 논란과 삼성그룹 계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논란, LS그룹의 일감 몰아주기 논란 등 재벌 총수 일가의 횡포와 불투명한 경영행태, 불공정 거래행위 등에 대한 비판 목소리가 높아... 검찰 "원세훈, 국고 손실 혐의로 추가기소 할 것" 원세훈 전 국정원장을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특수활동비를 건넨 혐의로 기소한 검찰이 이 달 안에 원 전 원장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국고등손실) 혐의로 추가기소한다. 검찰은 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재판장 김성동) 심리로 열린 원 전 원장에 대한 공판준비기일에서 “이번 달 안으로 (원 전 원장을 상대로) 추가로 한 번 더 기소할 것"이라며 "(지금 공판과) 증인이 중... 빈손으로 문 닫은 6월 국회…7월 국회 정상화도 산 넘어 산 6월 임시국회가 단 한차례의 본회의도 열지 못한 채 결국 빈손으로 막을 내렸다. 산적한 주요 민생법안은 심사조차 하지 못했고, 6·13 지방선거 이후 야당이 내부 수습 등을 놓고 내홍을 겪으면서 국회 후반기 원구성마저도 지연되는 상황이다. 자유한국당 권성동 의원 체포동의안이 국회에 제출된 가운데 한국당의 소집 요구로 출발한 6월 국회는 여야의 방탄국회 공방과 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