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검찰 "사찰 받은 판사들, '인사 불이익' 진술 확보"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을 조사 중인 검찰이 인사상 불이익을 받았다는 일부 판사들의 진술을 토대로 인사 자료 확보 방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 1부(부장 신자용)는 특정 성향 판사들에게 인사상 불이익을 가했다는 의혹을 수사하면서 문건에 등장하는 판사들을 참고인으로 소환해 이 같은 진술을 확보했다.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이... 대법원 자료 제출 또 '찔끔'…검찰 '부글부글'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을 조사 중인 검찰이 법원과 자료제출 대상과 방법을 두고 속앓이를 하고 있다. 진실 규명을 위해 객관적 증거를 최대한 확보해야 하지만, 법원은 고영한 대법관의 하드디스크 속 파일 등 일부 자료를 줄 수 없다며 버티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신자용) 주말인 8일에도 하드디스크 이미징과 디지털포렌식 작업... 법원행정처, '재판거래' 자료 추가 제출한다(종합) 검찰이 법원행정처로부터 이르면 이번 주 내로 추가 자료를 제출받는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3일 "지난주 제출받은 410개 문건 등 자료 외에 추가로 자료를 제출받기로 했으며, 구체적인 절차에 대해 행정처와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자료를 받기로 했던 시한에 대해서는 오래 끌지 않고, 가급적 주중에 받는 것으로 행정처 관계자들과 절차를 논의 중이다. ... '사법농단' 고발 법원노조 "대법원은 치외법권 지대 아냐" 조석제 전국공무원노조 법원본부 본부장이 25일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사건 고발인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다. 조 본부장은 이날 오전 9시55분쯤 서울중앙지검에 들어서면서, 심정을 묻는 취재진에게 "재판거래와 법관 사찰을 비롯한 사법농단 사건 전모가 명명백백하게 밝혀질 수 있도록 철저한 수사 촉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양 전 대법원... 검찰, 조석제 법원노조 본부장 고발인 조사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고발인을 잇달아 소환하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신자용)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조석제 전국공무원노조 법원본부 본부장을 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한다고 밝혔다. 검찰은 조 본부장을 상대로 법원노조의 고발 취지 등을 들을 방침이다. 법원노조는 지난달 30일 양 전 대법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