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인천공항 T1 면세점, 신세계·신라로 압축…관세청 통보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T1) 면세사업자 입찰에서 신세계와 신라면세점이 복수사업자로 선정돼 최종 맞대결을 벌인다. 사업권을 반납했다가 재입찰에 참여한 롯데면세점은 탈락했다. 인천공항공사는 31일 T1 일부 및 탑승동 면세사업권 사업자 선정을 위한 제안서 평가와 가격 개찰을 완료하고, 신세계DF와 호텔신라를 복수사업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전날 진행된 업... 면세점, 특허연장 권고안에 "다행이지만 부담 여전" 면세업계 이목이 집중됐던 면세점 제도개선 권고안이 발표됐다. 권고안에 따르면 현행 5년인 대기업 면세점의 특허기간이 최대 10년까지 늘어난다. 면세점 특허권 획득을 위해 막대한 투자비용과 시간을 쏟아부었던 기업들의 불만을 일정부분 고려한 조치로 보인다. 권고안 발표 직후 면세업계는 사업 연장이 가능해졌다는 것에 대해서는 대체적으로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고개 숙인 조현민 "진심으로 죄송하다" 물벼락 갑질 논란으로 국민적 공분을 산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가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조 전 전무는 1일 오전 9시56분쯤 서울 강서경찰서에 모습을 드러냈다. 검은색 정장 차림의 조 전 전무는 굳은 표정으로 취재진 앞에 섰다. 조 전 전무는 '유리컵을 던진 것과 음료를 뿌린 것을 인정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허리를 굽히며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 (현장에서)구멍 뚫린 세관, 거짓말로는 못 메운다 기자에게는 취재원 검증이 매우 중요하다. 그가 진실을 말하는지 아닌지에 따라 기사는 특종이 될 수도, 오보가 될 수도 있다. 취재원 가운데에서도 검증이 됐다고 신뢰할 수 있는 이들은 당연히 정부기관 관계자들이다. 국가의 녹을 먹고 있는 만큼 공적인 일에 대해 거짓말을 해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기자는 지난 18일 대한항공 의전팀 직원들이 조 사장의 짐을 대신해서 운반하는 ... 관세청, 한진 총수일가 신용카드 5년치 내역 분석 관세청이 18일 조양호 한진 회장 일가족 5명이 쓴 신용카드 내역 분석에 착수했다. 총수일가가 대한항공을 이용해 해외 고가 명품을 밀반입했다는 <뉴스토마토> 보도에 따른 후속 조치다. 조 회장 부부와 현아·원태·현민 등 5명이 대상이다. 지난 2013년부터 5년간 외국에서 쓴 카드 내역을 들여다 보겠다는 것이다. 해외 결제 내역과 세관 신고 내역을 비교 확인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