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선고·구형 동시' 박 전 대통령, 형 가중 유력 박근혜 전 대통령이 20일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수수 및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 공천 개입 혐의에 대한 1심 선고와 뇌물수수 등 '국정농단' 혐의에 대한 항소심 구형을 동시에 받는다. 박 전 대통령은 재판에 출석하게 된다면 이날 숨 가쁜 일정을 소화할 전망이다. 먼저 이날 오전 10시 서울고법 형사4부(재판장 김문석) 심리로 '국정농단 사건' 결심 공판이 열린다. 지난 6월1일 첫 준... 이재만 징역 1년6월·안봉근 징역 2년6월·정호성 집유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수수 혐의를 받는 '문고리 3인방' 이재만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안봉근 전 제2부속비서관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정호성 전 제1부속비서관에게는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영훈)는 12일 특정범죄가중법 위반(뇌물)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 전 비서관에게 징역 1년6개월, 안 전 비서관에게 징역 2년6개월과 벌금 27... '노총 와해 공작' 이채필 "진실 밝혀진다" 주장 이명박 정부의 양대노총 와해 공작에 연루된 이채필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구속영장심사)에 출석하면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이언학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4일 오전 10시30분부터 특정범죄가중법 위반(국고등손실) 혐의를 받는 이 전 장관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하고 있다. 이 전 장관에 대한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오후 늦게 결... 검찰, 김백준 전 총무기획관 징역 3년 구형 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 핵심 참모였던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김 전 기획관은 첫 공판과 마찬가지로 진실규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검찰은 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이영훈)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김 전 기획관에게 실형과 함께 벌금 2억원을 구형했다. 다만 벌금형에 대해서는 선고유예했다. 검찰은 "피고인... 'MB 집사' 김백준, 보석 청구…"인지 능력 떨어져"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수수 혐의로 기소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최측근 'MB 집사'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이 법원에 보석을 신청했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전 기획관은 전날 변호인을 거쳐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영훈)에 보석을 청구했다. 앞서 김 전 기획관은 지난 19일 "확인해야 할 사실 관계가 적고 방조범으로 기소돼 계속 구속 상태로 재판해야 하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