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상반기 위조지폐 330장 발견…2000년 이후 '최저' 올해 상반기 발견된 위조지폐 수가 크게 줄면서 지난 2000년 이후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8년 상반기 중 위조지폐 발견 현황'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한국은행과 금융기관, 개인이 발견해 신고한 위조지폐는 330장에 그쳤다. 지난해 같은 기간(945장)과 비교하면 65.1% 줄었다. 전 분기(712)와 견줘도 53.7% 감소했다. 이같은 수치는 2000년 상반기 ... 무역전쟁에 고용부진…"올해 3% 성장 어렵다"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3.0%에서 2.9%로 낮췄다. 0.1%포인트 소폭 하향 조정이지만, 미중 무역분쟁 확대에 따른 불확실성 증가와 고용·생산 등 상반기 경기지표 부진 등의 영향으로 '성장률 3.0%' 전망을 유지하기에는 어렵다는 판단이 작용했다. (그래픽/뉴스토마토)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2일 서울 세종대로 한은 본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회의 직후 기자... 한은, 올해 경제성장률 2.9%로 낮춰…"무역분쟁으로 불확실성 커" 한국은행이 올해 국내 경제성장률을 2.9%로 전망했다. 3%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는 지난 4월 전망에서 0.1%포인트 하향조정했다. 미중 무역분쟁 확대에 따른 불확실성 증가, 고용·생산 등 상반기 경기지표 부진 등이 영향을 미쳤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2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한국은행 본관에서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국은행은 12일 이같은 내용...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 2억7000억원 증가…증가세 '둔화'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이 전달보다 2억7000억원 증가했다. 다만 가계대출 증가세는 다소 둔화됐다. 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1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은행의 가계대출(주택금융공사 정책모기지론 포함)은 전달보다 2조7000억원 늘어난 769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가계대출 증가 규모는 지난해 11월 6조7000억원에서 12월 4조1000억원으로 증가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