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450㎾면 8만8천→6만5천원, 500㎾면 10만4천→7만6천원 재난 수준의 폭염에 정부가 7월과 8월 한시적으로 누진제 구간 1, 2단계의 상한선을 각각 100㎾h씩 확대함에 따라, 약 1500만 가구가 평균 1만원 정도의 요금 할인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 사회배려층에 대한 특별지원을 위해 전기요금 복지 할인을 강화하고 출산 가구에 대한 전기요금 할인도 현행 1년에서 3년으로 연장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 누진제 완화 현실화…'적자'부담에 진퇴양난 한전 재난 수준의 폭염에 논란이 일었던 전기요금 누진제가 결국 완화하는 방향으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일반 가정에서는 이번 여름 전기요금 걱정을 덜게 됐지만 정작 재정적인 부담을 져야 하는 한국전력은 계속되는 적자에 노심초사 하고 있다. 6일 문재인대통령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7월과 8월 두 달간의 가정용 전기요금에 대해 한시적으로 누진제를 완화하는 방안을 확정... 미중 무역갈등으로 '원화약세'…환변동 보험료 할인 중단 미중 무역갈등이 심화되면서 위안화 통화 가치가 하락하고 이에 따라 원화 약세가 진행되면서 수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환변동 보험 할인이 중단된다. 다만 보험 한도 확대는 9월까지 유지된다. 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최근 원·달러 환율 변동성 확대에 따라 작년 11월 20일부터 올해 8월 3일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던 환변동 보험 지원 방안을 변경... (인사)산업통상자원부 <전보> ◇과장급 ▲무역위원회 산업피해조사과장 한상덕 수출 예상밖 반등…7월 519억달러 '역대 2위'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 유럽연합(EU)의 철강 관세 부과 등 통상을 둘러싼 대외 환경이 악화되는 가운데서도 수출이 역대 2위 실적을 달성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은 전년 동기 보다 6.2% 늘어난 518억8000만달러를 기록했다. 6월 보합세를 보이며 소폭 감소했던 수출은 한 달 만에 반등세로 돌아섰고, 사상 최초로 5개월 연속 500억달러 이상 수출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