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현대차 매출 증가에도 수익성 하락 …모비스와 '명암'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 실적이 명암이 엇갈렸다. 현대차의 수익성이 전년 동기 대비 낮아진 반면, 모비스는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다만, 두 회사 모두 하반기 글로벌 시장 불확실성 상승이 고민거리로 대두된 상황이다. 현대차는 26일 컨퍼런스 콜을 통해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24조7100억원, 영업이익 9508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년 동기(매출액 24조30... '양날의 검' 자동차 개소세 인하…"일단 긍정적" 정부의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에 업계는 매출 상승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단, 한시적 인하 조치인만큼 세금이 다시 오르면 판매량이 급감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동시에 나온다. 19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개소세 인하에 발맞춰 추가 할인 프로그램을 발표한 데 이어 한국지엠, 쌍용자동차, 르노삼성 등 다른 완성차 업체들도 판매 촉진... '더 K9'도 흥행 주춤…벤츠와 경쟁 쉽지 않네 정몽구 회장의 '애마'로 유명세를 탔던 기아자동차의 대형 세단 'K9'이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질 못하고 있다. 올해 풀 체인지 모델 '더 K9'을 출시, 그간의 약세를 털고 K시리즈의 마침표를 찍는다는 야심찬 계획이었지만, 경쟁 상대로 지목한 '벤츠'에 밀리는 상황이다. 박한우 기아자동차 사장(왼쪽 두번째)과 피터 슈라이어 최고디자인책임자(왼쪽 세번째) 등이 지난 4월 ‘더 K9’ ... 현대·기아차, '특별 할인'…아반떼 151만원↓ 현대·기아자동차가 정부의 내수 활성화 정책에 맞춰 아반떼 등 주요 차종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에 나섰다. 현대·기아차는 정부가 18일 발표한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분과 7월 판매조건(프로모션)에 더해 주요 차종에 대한 추가 할인을 19일부터 실시하며, 7년 이상 경과한 노후 차량 교체시 30만원을 지원하는 지원 프로그램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 CI. 사진/현대... 자동차 관세 폭탄 공청회 임박…부품 업계도 분주 미국 트럼프정부의 수입차 관세 폭탄 관련한 공청회를 앞두고 완성차뿐만 아니라 부품업계도 막판 대응에 분주하다. 15일 자동차산업협동조합에 따르면 오는 19일(현지시간)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미국 상무부 주최로 워싱턴에서 열리는 공청회 전 미국 정부 고위 관료 및 의원들을 상대로 대외 접촉(Outreach) 활동을 전개토록 현지 진출 부품업체들에 요청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