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부동산 대책 발표 '임박'…지역은 유탄 맞을라 '긴장' 조선업 구조조정 여파로 지역 경제 침체가 길어지면서 창원과 울산의 경우 아파트 가격이 1억원 이상 떨어진 곳이 속출하고 있다. 특히 조만간 발표될 부동산 대책이 수도권 집값 안정을 목표로 하고 있는 탓에 안그래도 심각한 거래 절벽이 한층 더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상당하다. 11일 뉴스토마토가 만난 지역 부동산 중개소 소장들은 ‘최악’의 부동산 시... (토마토칼럼)부동산대책, 양도세>종부세>공급 정부가 거듭 부동산 대책을 발표하며 투기세력과 전쟁을 벌인다. 이들 가수요는 현 정부 임기가 투자기간이라 보는 것 같다. 정권이 바뀌면 규제가 풀리고 가격이 오를 테니 지금 사야한다고 여긴다. 실제로 지난해 부동산 관련 각종 토론회에서는 여러 전문가들이 올 상반기와 하반기에 집을 사라고 조언했다. 정권 임기를 고려할 때 올해가 저점이란 관측이다. 그러니 시중 유동성이... 박원순 서울시장 “그린벨트 해제 극도로 신중해야” 정부와 여당이 부동산 공급 확대를 위한 방안으로 그린벨트 해제를 논의하는 가운데 박원순 서울시장이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박 시장은 1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KEI 환경포럼에 참석해 참가자들과 질의응답 하는 과정에서 “인구는 줄고,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 시민들의 욕구는 증대하고 있기에 그린벨트 해제는 극도로 신중해야 한다”며 “중앙정부와 잘 논의하겠다... 거꾸로 가는 부동산정책…“공급확대는 8.31 데자뷔” 대규모 공급확대정책을 추진했던 역대 정부들은 모두 집값 잡기에 실패했다. 기존 17만호에 8.27 대책으로 30만호를 추가한 정부가 또다시 추가 공급을 준비하자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전문가들 의견을 종합하면, 규제로 가수요를 억제하면서 실수요자를 위한 공급책도 필요하다는 데는 큰 이견이 없다. 다만 현재 수도권이 실제 실수요자에 대한 공급이 부족한 상황인지... 신규 택지 후보지 집값 급등…공급확대, 투기 ‘부채질’ 정부가 공급확대로 노선을 바꿔 집값 잡기에 실패한 전 정부들의 전철을 밟을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최근 신규 택지 후보로 지목된 지역들이 일제히 아파트값이 급등해 이런 우려감을 키웠다. 정부는 매물이 없어 힘들어하는 실수요자를 돕겠다고 나섰지만, 정작 수도권에선 ‘악성 미분양(준공 후 미분양)’이 증가하며 공급부족설을 뒤집었다. 국토부 관계자는 9일 “추가 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