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평양 정상회담)문 대통령 '한반도 운전자론' 통했다…"관련국 지지받는 프로세스 진행" 평양 남북 정상회담을 계기로 주춤했던 한반도 비핵화 프로세스가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주도적 역할을 하면서 한반도 운전자론이 다시금 주목받는 모습이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2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마련된 프레스센터 브리핑에서 “70년 만에 전쟁을 끝내고 평화와 번영을 위한 새로운 시간이 흐르고 있다”며 “관련국 모... (평양 정상회담)내주 한미정상회담·유엔총회…북 비핵화 성패 가를 분수령 문재인 대통령의 북미 비핵화 협상 중재노력이 중대 분수령을 맞는다. 한미 정상회담·유엔총회 등이 열리는 다음 주면 어느 정도 성패가 드러날 전망이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19일 문재인 대통령과 체결한 평양공동선언에서 “미국의 상응조치가 있을 경우 비핵화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사실상 미국에 종전선언을 요구한 것으로, 중재자를 자임하고 있는 문 대통령... (평양 정상회담)청와대 "김정은 위원장, 송이버섯 2톤 선물…이산가족에 전달" 18~20일 진행된 평양 남북정상회담 일정이 마무리된 가운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우리 측에 송이버섯 2톤을 선물했다. 북한은 지난 2000·2007년 남북정상회담 때도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에게 송이버섯을 선물한 바 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20일 “김 위원장이 선물한 송이버섯 2톤이 오늘 새벽 5시36분 성남 서울공항에 수송기 편으로 도착했다”며 “... (평양 정상회담)문 대통령 "백두산 관광시대 올 것", 김정은 "천지에 남북 새역사 담자"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안내를 받아 민족의 영산 백두산 천지에 올랐다. 문 대통령은 “소원이 이뤄졌다”고 감격했고, 김 위원장은 “백두산 천지에 새 역사의 모습을 담가서, 백두산 천지의 물이 마르지 않도록 이 천지 물에 다 담가서 앞으로 북남 간의 새로운 역사를 또 써나가야겠다”고 강조했다. 18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평양을 방문중인 문 ... (평양 정상회담)문 대통령 "70년 적대 청산하고, 다시 하나되는 큰 걸음 내딛자"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방북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평양 시민들을 향해 “우리 두 정상은 한반도에서 더 이상 전쟁은 없을 것이며 새로운 평화의 시대가 열렸음을 8000만 겨레와 전 세계에 엄숙히 천명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대통령이 북한 주민들을 상대로 연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저녁 평양 능라도 5월1일경기장에서 진행된 집단체조 공연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