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피플)안종주 “사회안전망 개선 시급…피해자 산재 입증책임 완화해야" 안종주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안심사회분과장은 30년 전인 1988년 7월 한겨레 신문에서 의학담당 기자로 근무할 당시 인견사(실의 일종)를 생산하는 원진레이온 공장에서 신경독성 물질인 ‘이황화탄소’ 중독환자가 잇따라 발생했다는 사실을 처음 알린 인물이다. 당시 직업병의 위험에 방치된 노동자의 권리를 환기시킨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고, 이후 노동계가 추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