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북 최고인민회의 "남북 국회회담 개최, 원칙적 동의" 북 최고인민회의 최태복 의장이 우리 측의 남북 국회회담 개최 제안에 원칙적인 동의 의사를 밝혀왔다. 국회 대변인실은 27일 “문희상 국회의장은 평양에서 열린 제3차 남북 정상회담 기간인 지난 18일 최태복 의장에게 남북 국회회담 개최를 제안하는 내용의 친서를 보낸 바 있다”며 “최 의장은 27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문 의장에게 답신을 보내왔다”고 밝... (책읽어주는기자)뒤바뀌는 '한반도 판'…"2020년까지 비핵화, 북미수교 예상" “북한 핵과 미사일이 없어지고, 북미 수교가 이루어지고, 한반도에 관한 남·북·미·중 평화협정이 체결된 상황이죠. 현재 내 판단으로는, 2020년쯤에는 이에 대한 큰 윤곽이 나오리라고 봅니다.” 최근 출간된 ‘대담한 여정’에서 황방열 기자가 이상적인 한반도의 그림을 묻자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은 이렇게 답한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화두는 경제건설이고, 이전 시... 북 70주년 '조용한' 9·9절 열병식…"김정은 연설도, ICBM 없었다" 북한이 9일 오전 정권수립(9·9절) 70주년 기념 열병식을 비교적 조용히 진행했다. 최근 한반도 화해 분위기를 감안한 듯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은 열병식에 등장하지 않았다. 북한은 이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양 금수산 기념궁전에 안치된 김일성 주석·김정일 국방위원장 묘소를 참배하는 것으로 9·9절 행사를 시작했다. 김 위원장이 9·9절을 계기로 금수산태양궁... "판문점선언 구체적 합의 이룰 것" 대북 특별사절단 오늘 방북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이끄는 대북 특별사절단이 5일 평양을 방문한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면담도 유력해 보인다. 정 실장을 비롯해 서훈 국가정보원장, 김상균 국정원 2차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윤건영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으로 수성된 특사단 일행은 5일 오전 8시쯤 서울공항을 출발해 서해 직항로를 통해 방북한다. 당일치기 일정으로 오후 늦게 귀환할 예... 대북특사단, 정의용·서훈 '투톱'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가정보원장을 투톱으로 하는 대북특별사절단이 2일 꾸려졌다. 특사는 정 실장이 맡았고, 서 원장을 비롯해 천해성 통일부 차관, 김상균 국정원 2차장,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등 4명이 대표다. 지난 3월 대북특사단 명단과 동일하게 구성한 건 방북 목적의 효과적 달성과 대북협의 지속성을 고려한 조치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