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현장에서)바른당, 한국당 2중대 되려 하나 박주용 정경부 기자“좌우 양극단을 배제한 중도·개혁·실용정당을 표방하는 바른미래당이 자유한국당과의 차별화에 실패해 보수 야당의 프레임을 극복하지 못했다.” 바른미래당 김동철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6·13 지방선거가 끝난 후 당이 저조한 성적을 거둔 원인으로 ‘한국당과의 차별화 실패’를 꼽았다. 남북·북미 정상회담을 두고 ‘나라를 통째로 넘긴다’고 표현... 바른당, 사무총장 오신환·대표 비서실장 채이배 임명 바른미래당은 4일 당 사무총장에 오신환 의원을 임명했다. 손학규 대표 비서실장은 채이배 의원이, 수석대변인은 김삼화 의원이 맡는다. 손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당직 인선안을 발표했다. 오신환 의원은 바른정당, 채이배·김삼화 의원은 국민의당 출신이다. 정책위원회 의장과 지명직 최고위원 두 자리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손 대표는 오신... "문정부 공공기관 임원 '낙하산' 하루 1명꼴" 문재인정부 출범 이후 300여개 공공기관에 임명된 1651명의 임원 가운데 365명이 ‘낙하산·캠코더 인사’라는 지적이 나왔다. 캠코더 인사란 문재인 대선캠프 출신이거나 시민단체 활동 등 문재인정부의 코드에 맞는 인사, 더불어민주당 출신 인사를 의미한다. 바른미래당 정책위원회는 4일 공공기관 기관장을 비롯한 상임·비상임 이사 전수 결과를 담은 ‘공공기관 친문(친... 바른당, 헌법재판관으로 이영진 서울고법 부장판사 추천 바른미래당은 3일 국회 추천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이영진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추천했다. 김수민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헌법의 이론과 실무에 정통하고 무엇보다 25년간의 법조인으로서 헌법을 수호하고 국민의 기본권 보호에 앞장서온 이영진 부장판사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추천한다”고 밝혔다. 이 부장판사는 충청남도 홍성 출신으로 사법... 바른당 전당대회 후보, 손학규·하태경 등 6명 '압축' 바른미래당이 11일 9·2 전당대회 예비경선 결과 10명의 후보를 6명으로 압축했다. 김삼화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당원 ARS투표 결과 권은희·김영환·손학규·이준석·정운천·하태경 후보가 본경선의 후보자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예비경선을 통과한 유일한 여성 후보인 권은희 후보의 경우 사실상 지도부 입성이 확정됐다. 김영환·손학규·이준석·정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