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한국지엠, 법인분리 강행…노조 "총파업" 한국지엠이 노동조합의 반발 속에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연구개발(R&D) 법인 분리 계획을 확정했다. 노조는 조만간 총파업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지엠은 19일 임시주총을 열고 연구개발 신설법인인 '지엠 코리아 테크니컬센터 주식회사(가칭)' 설립 안건을 통과시켰다. 다음달부터 임직원 소속 이전 등의 절차를 진행하고 12월까지 법인 분리 관련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방침... 한국지엠, 파업 속 '씁쓸한' 창립기념일 한국지엠이 17일 창립기념일을 맞았다. 16살 생일 잔치지만 연구개발 부문 법인분리 움직임에 노조가 파업 수순을 밟는 등 노사 대립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맞이한 씁쓸한 날이었다. 한국지엠은 창립기념일인 이날 특별한 기념행사 없이 하루 휴무했다. 회사는 조용했지만 노사 대립과 국정감사 등으로 어수선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지엠은 지난 2002년 10월17일 지엠... 한국지엠 사장 "신설법인, 회사 발전 위한 중요한 도약"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이 연구개발 법인 신설 방안을 놓고 노사 대립이 심화되자 직접 설득에 나섰다. 카젬 사장은 지난 15일 임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지엠 코리아 테크니컬센터 주식회사'(가칭) 설립과 관련해 직원 여러분이 염려하는 부분에 대해 설명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국지엠은 지난 7월 연구개발 부문 분리 방안을 공개했고, 지난 10일 인적분할을 통해 지... 한국지엠 파업 초읽기…노조 78% 찬성 한국지엠 노동조합은 16일 이틀간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조합원 1만234명 중 8007명(78.2%)이 찬성해 가결됐다고 전했다. 노조는 지난 12일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신청을 했으며, 조정중지 결정을 받으면 합법적으로 파업할 수 있다. 앞서 한국지엠은 지난 4일 이사회를 개최해 디자인센터 및 기술연구소 등을 별도 법인으로 분리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오는 19... (시승기)편안하고 부드러운 승차감 '말리부' 말리부는 다음달 부분변경 모델이 출시된다. 하지만 이달에도 시승 요청이 많아 평소보다 빨리 차량을 반납해달라고 요청할 정도로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13일 부산 시내 및 충주 부근까지 약 250km 구간에서 '말리부 2.0 터보 LTZ' 그레이 모델을 시승했다. 차량 외관을 살펴보니 전면부에 쉐보레 앰블럼 좌우로 각이 진 듯한 모습과 측면부 쿠페가 연상될 정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