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규제완화 머뭇거린 국토부…카풀·택시업계 충돌 불렀다 "카풀 빙자 자가용 불법영업, 결사 반대한다", "카카오콜 못 받겠다, 카풀사업 중단하라." 택시업계가 승차공유(카풀) 서비스에 반대하는 집회를 3주째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주무 부처인 국토교통부가 마땅한 대응책을 내놓지 못하는 상황에서 업계 간 골이 깊어지고 있다. 18일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택시운송사업조... 택시파업 자율적…교통혼란 없어 택시업계가 카풀 앱에 반발해 18일 파업을 예고했지만 서울 출근길 교통대란은 없었다. 18일 출근시간대인 아침 7시 서울역 앞 택시승강장 승차장에는 택시 10대가 줄지어 서있었다. 택시가 손님을 태우고 나가는 간격은 3분 내외였다. 15분쯤 지나자 차량이 계속 꼬리를 물면서 줄은 15대 정도로 불어났다. 바로 옆 하차장에서는 출근을 서두르는 직장인들이 택시에서 내리고 있었... 내일 택시업계 집회·운행 중단…서울·경기·인천, 대응 고심 전국 택시업계가 카카오 카풀서비스에 반발해 18일 운행을 중단하고, 대규모 결의대회를 연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자체가 대응책 및 비상수송대책 마련에 나섰지만 출근길 교통대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서울시는 상황을 지켜보면서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시는 휴업신고 없이 택시 파업에 참여할 경우 감차명령·사업일부정지조치 또는 과징금 부과 등까지 고려 ... 서울 택시기사 처우, 생활임금 수준 맞춘다 서울 택시 기본요금을 4000원으로 인상해 서울 택시기사 처우를 생활임금 수준까지 올릴 전망이다. 서울시는 지난 2일 택시 노사·시민단체·전문가가 참여한 서울시 택시노사민전정 협의체 4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택시 노사민전정 협의체는 요금처우개선분과, 서비스개선분과, 제도개선분과 등 3개 분야로 운영하고 있으며, 택시 요금조정과 함께 택시 운수종사자 처우 및 ... 경기, 도로 모니터링단 확대 운영…"포트홀 등 신속 대응" 경기도가 포트홀 등 도로 파손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도입한 ‘경기도로 모니터링단’ 규모를 확대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로 모니터링단’은 도내 택시 운전자를 단원으로 위촉해 24시간 도로 파손 신고·보수를 도모하는 민·관 협업행정 체계”라며 “내달부터 대폭 확대될 전망”이라고 27일 밝혔다. 단원들이 도로 주행 중 포트홀 등 이상 징후를 발견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