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문 대통령 "경북을 신북방정책 거점으로"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정부는 한반도의 평화를 통해 남·북·러 3각 협력의 기반을 확고하게 다지겠다”면서 신북방정책의 강력한 추진의지를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상북도 포항 포스텍 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한·러 지방협력 포럼’에 참석해 “극동지역은 한반도와 유라시아의 물류와 에너지가 연결되는 핵심지역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함께 하는 ... 문 대통령 "국민연금 개혁안 수정·보완"···보험료 인상 급제동 문재인 대통령은 7일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국민연금 개혁안에 대한 중간보고를 받고 수정·보완을 지시했다. 청와대 측은 보험료 인상을 우려한 문 대통령의 ‘전면재검토’ 지시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국민연금종합운영계획 정부안’을 보고받았다. 이는 제4차 국민연금재정추계자문위원회 권... 문 대통령, 아세안·아펙서 '신남방' 강화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아세안(ASEAN) 관련 정상회의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싱가포르와 파푸아뉴기니를 방문한다. 문 대통령은 순방기간 우리 정부의 ‘신남방정책’을 확대·강화하고, 미국과 중국, 러시아 등과 양자회담을 통해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지지를 확보할 방침이다. 7일 남관표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은 브리... 문 대통령, 국민연금 개혁안 재검토 지시 "국민 눈높이 안맞는다" 문재인 대통령은 7일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의 ‘국민연금 개혁안’을 보고받고 재검토를 지시했다. 청와대 측은 단순보완이 아닌 전면재검토 수준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문 대통령은 개혁안이 국민이 생각하는 연금개혁방향, 국민 눈높이와 맞지 않는다고 생각한 것”이라며 “보험요율 인상이 맞지 않는다고 ... '협치의 문' 열렸다…첫 회의부터 12개 합의 내놓은 여야정협의체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원내대표들은 5일 청와대에서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 첫 회의를 열고 경제·민생과 관련된 입법과 예산에 초당적으로 협력키로 하고 12개 합의문을 도출해냈다. 여야 협치를 위한 첫 단추를 잘 꿰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협의체 회의는 문 대통령이 국회와 협력을 위해 제안해 취임 1년 반 만에 성사됐다. 구체적으로 문 대통령과 여야는 ▲소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