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오성목 KT 사장 "25일 저녁까지 인터넷 90% 복구"(일문일답) KT가 서울 아현지사 화재로 손상된 인터넷 회선에 대해 25일 저녁 기준 90%까지 복구하겠다고 밝혔다. 황창규 회장과 오성목 네트워크부문 사장은 이날 오전 11시45분쯤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3가의 KT아현지사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기자들을 대상으로 빠른 복구와 재발방지 대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황 회장과 오 사장의 일문일답.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황창규 KT 회장 "KT아현지사 화재 사과…보상 방안 마련할 것" KT가 아현지사 화재와 관련, 황창규 KT 회장 명의로 공식 사과했다. 황 회장은 25일 '고객 여러분께 사과 드립니다'라는 글을 통해 "KT는 관련 기관과 협의해 이번 사고로 피해를 입은 개인 및 소상공인 등 고객들에 대해 적극적인 보상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시 한번 고객분들께 불편을 끼쳐 드린 점을 사과 드리며,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KT "화재진압 완료…무선 기지국 60% 복구" KT가 25일 서울 아현지사의 화재가 진압됐으며 무선 기지국은 60% 복구됐다고 밝혔다. KT에 따르면 아현지사 화재진압은 지난 24일 오후 9시30분쯤 완료됐다. 이후 11시부터 KT 직원들이 방독면 등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통신구 진입을 시도했지만 소방당국이 안전상 문제로 진입을 불허했다. 이에 KT는 케이블을 지하 통신구가 아닌 외부에서 건물 내 장비까지 연결하는 작... KT "화재 연기로 통신구 진입 어려움…빠른 복구에 최선" KT가 24일 오전 발생한 화재의 연기로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KT는 이날 오후 7시10분쯤 "화재 현장의 연기로 인한 안전상의 사유로 현재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연기를 신속히 제거하기 위해 소방당국과 협의하며 통신구 진입을 위한 다각적 방안을 시도하고 있다"고 공지했다. 통신구는 케이블 부설을 위해 설치한 지하도다. 이날 오전 11시쯤 발생한 서울 서대문... 과기정통부, KT 화재로 정보통신재난 '주의' 발령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일 서울 KT아현국사의 지하 통신구에서 발생한 화재에 대해 '정보통신재난 위기관리 표준매뉴얼'에 따라 '주의' 단계를 발령했다. 과기정통부는 통신재난상황실을 운영하며 대응에 나섰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화재 진압 및 복구를 우선으로 하며 KT 재난대책본부와 협력해 서비스 재개를 위해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과기정통부는 오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