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두 전직 대법관 구속여부, 이르면 오늘 밤 결정(종합) 사법농단 의혹에 연루돼 전직 대법관으로는 헌정사상 최초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박병대·고영한 전 대법관에 대한 구속 여부가 이르면 6일 오후 늦게 결정된다. 임민성·명재권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각각 박 전 대법관과 고 전 대법관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구속영장심사)을 진행하고 있다. 두 전 대법관에 대한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 박병대 전 대법관 구속영장심사 출석…'묵묵부답' 사법농단 의혹에 연루돼 구속영장이 청구된 박병대 전 대법관(전 법원행정처장)이 6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구속영장심사)에 출석했다. 박 전 대법관은 6일 오전 10시15분쯤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해 전직 대법관으로서 영장심사를 받게 됐는데 심경이 어떤지, 사심 없이 일했다고 했는데 이번 사법농단 사태 책임이 누구한테 있다고 생각하는지 묻는 취재진에게 아무 말을 하지 않고 ... (현장에서)김앤장법률사무소, 떳떳한가 김앤장법률사무소(김앤장)는 국내 변호사 1000여명을 보유한 부동의 국내 1위 로펌으로, 우리 사회에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최근 한국경제를 뒤흔든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편에 서서 행정소송 대리를 맡기도 했다. 삼성바이오는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의 분식회계 의결 등 처분에 불복했고, 김앤장을 선임해 서울행정법원에 행정소송을 냈다. 분식회계 출발점에는 삼성물산 합... 검찰, 법원행정처 '통진당 소송' 배당조작 정황 포착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양 전 대법원장과 박병대 전 대법관이 옛 통합진보당 의원 소송에서 재판부 배당에 개입한 정황을 검찰이 포착했다. 사건이 접수되기 이전에 하급심 법원이 이미 사건 번호를 따로 부여했으며, 실제로 양 전 대법원장이 원하는 재판부에 배당됐다는 것이 검찰의 설명이다.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수사팀(팀장 한동훈 3차장검사)은 전일 박 전 대법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