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11월 취업자 16.5만 증가…5개월만 10만명대 회복 취업자 수 증가폭이 5개월 만에 10만명대를 회복했다. 통계청이 12일 발표한 11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18만4000명으로 전년동월 보다 16만5000명 증가했다. 올해 들어서는 1월(33만4000명) 이후 최대 증가 규모다. 산업별 취업자 현황.자료/통계청 취업자 수 증가폭은 올 2월 10만4000명으로 10만명대로 떨어졌고, 5월에는 7만2000명으로 10만명 선이 무... 취업자 절반, 20인 미만 소기업에서 일한다 높은 비정규직과 중소기업 취업자 비중, 과도한 자영업 비중 등이 맞물리면서 우리나라 고용구조의 질이 악화되고 있다. 3명중 1명은 비정규직이며 5명중 4명이상은 300인미만의 중소기업에서 일하고 있다. 특히 2명 중 1명은 20인 미만 소기업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4명중 1명은 자영업자다. 한국은행이 4일 발표한 '우리나라 고용구조의 특징과 과제' 보고서를 보면 2017년 현... IMF 이후 최대위기 맞은 고용·실업률 고용지표가 1999년 외환위기 이후 최악으로 곤두박질쳤다. 취업자 수는 두달 연속 5000명 이내 증가에 그쳤고, 실업자 수는 8개월 연속 100만명대를 이어갔다. 특히 청년실업률은 10%로 치솟았고, 40대의 경우 도소매나 교육 등 모든 산업에서 취업자 수가 크게 줄었다. 12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1년 전보다 3000명 증가하는데 그쳤다. 지난달 5000명에 불... KDI "내수 증가세 약화…취업자 증가폭 감소" 최근 우리 경제가 비교적 견실한 수출 흐름에도 내수 증가세가 약화되면서 전반적인 경기 개선 추세가 완만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구직자들이 취업안내판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뉴시스10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은 'KDI 경제동향' 보고서를 통해 "수출이 비교적 견실한 흐름을 유지하는 가운데 소매판매 증가율과 소비자심리지수가 낮아지고 서비스업 생산이 정체된 모습을 ... 최저임금 인상에도 '서비스업 고용' 증가 서비스업 회복세에 힘입어 소비관련 업종의 고용여건이 개선되면서 취업자수가 처음으로 1300만명을 넘어섰다. 내수지표 개선으로 그간 둔화됐던 소매업 일자리가 크게 늘고, 얼어붙었던 한중관계가 녹아 입국 관광객 수가 증가로 전환되면서 숙박 등 서비스업 고용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는 것이다. 13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고용보험 가입자(취업자, 일용직·자영업자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