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검찰, 이인복 전 대법관 비공개 소환조사(종합)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사법농단'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지난 9일 이인복 전 대법관을 소환조사했다. 11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수사팀(팀장 한동훈 3차장검사)은 지난 9일 이 전 대법관을 비공개로 불러 조사했다. 이 전 대법관은 2014년 중앙선거관리위원장으로 근무하던 시절 행정처로부터 통진당 가압류 검토 자료를 전달받은 뒤 이를 선관위 관계자에게 넘긴 혐의를... 검찰, '재판배당 개입·블랙리스트' 혐의 보강 총력 박병대·고영한 전 대법관에 대한 구속영장 재청구를 준비 중인 검찰이 위기 돌파구 찾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수사팀(팀장 한동훈 3차장)은 10일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법원행정처의 옛 통합진보당 의원지위 확인 사건에 대한 '재판배당 개입'과 '법관 인사불이익' 혐의에 대한 보강에 집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두 물적 증거와 관련자 진술이 상당부분 확보된... '고지가 저긴데'…사법농단 의혹 수사 '위기' 박병대·고영한 전 대법관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기각으로, 8부능선을 넘던 '사법농단 의혹' 사건 수사가 위기를 맞았다. 특히 법원이 영장 기각 사유로,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과 두 전 대법관의 공모관계가 부정된다고 본 것은 '정점'인 양승태 전 대법원장에 대한 공모관계에 대한 예비적 판단으로 볼 수 있어 검찰이 난감한 눈치다. 법원이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사법농단' 의... 김 대법원장 "검찰수사 협조 방침은 불가피한 결정" 김명수 대법원장이 '사법농단 의혹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 협조 방침은 불가피한 결정이었다고 밝혔다. 최근 검찰의 강제수사에 대한 불만, '사법농단 의혹' 연루 법관 탄핵결의 등을 두고 사법부 내 갈등과 분열이 심화되자 진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김 대법원장은 7일 대법원에서 열린 전국법원장회의에서 "그동안 사법부 자체조사와 검찰 수사를 통해 밝혀진 사실로 ... 검찰 "영장기각, 반헌법적 중범죄 규명 막는 것" 법원이 '사법농단 의혹 사건' 핵심 피의자인 박병대·고영한 전 대법관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기각하자 검찰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한동훈 3차장 검사)은 7일 두 전 대법관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가 기각된 뒤 즉각 공식입장을 표명하고 "이 사건은 개인의 일탈이 아니라, 철저한 상하 명령체계에 따른 범죄로서, 큰 권한을 행사한 상급자에게 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