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수입 맥주 열풍, 와인 성장에 진정세 수입 맥주 인기가 계속되지만 지난해 급성장과 비교하면 올해는 다소 진정되는 양상이다. 같은 저도주 계열 와인 시장 확대가 수입 맥주 열기를 억누르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 맥주 브랜드의 경쟁력 강화는 여전한 과제다. 17일 관세청 수출입통계에 따르면 지난 11월 맥주 수입량은 2만9519톤으로 전년 동월보다 약 5.5% 상승했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의 누적 맥주 ... 대형마트 겨냥, 비닐봉투 규제법?…"마트는 이미 자발적 금지" 대형마트에서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을 전면 금지하는 법안이 추진되고 있으나 실정에 맞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형마트는 이미 자발적으로 사용을 금지해왔기 때문이다. 오히려 연간 50억장을 사용하며 규제 사각지대에 있는 전통시장 개선 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3일 국회에서 열린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 감량을 위한 정책 간담회'에서도 이같은 내용이 다뤄졌... 이마트, 2년6개월 만에 새 매장 연다 대형마트가 매출 부진 등의 영향으로 성장 정체를 겪고 있는 가운데 이마트가 무려 2년6개월 만에 새 매장을 오픈한다. 이마트는 오는 13일 경기 의왕시 오전동에 의왕점을 개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마트 의왕점은 트레이더스 매장을 제외하면 지난 2016년 6월 김해점을 오픈한 이후 30개월 만이다. 주상복합 건물 지하 2층부터 지하 1층까지 매장 면적 9917㎡(3000평) 규모의 의... 매출 부진 대형마트, 설 특수 앞당긴다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대형마트가 일찌감치 내년 설을 대비한 판매에 돌입한다. 선물세트 등 연말 사전예약 수요를 지난해보다 앞당겨 매출을 끌어올리려는 전략이다. 5일 산업통상자원부 주요 유통업체 매출동향조사에 따르면 대형마트의 전년 동기 대비 매출증감률은 지난 1분기 -0.7%, 2분기 -3.0%로 나타났다. 지난해 매출증감률은 3분기가 2.7% 감소했지만, 4분기는 2.6% 증가한... 전통시장 김장, 대형마트보다 3만원 저렴 서울 전통시장의 김장 재료가 대형마트보다 10.3% 저렴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서울 25개 자치구 전통시장 50곳, 대형마트 10곳, 가락시장 가락몰을 대상으로 김장 비용을 조사해 20일 발표했다. 조사 기준은 4인 가족분에 해당하는 배추 20포기 등 주요 재료 13개 품목이다. 전통시장 구매 비용은 25만1400원으로 대형마트 28만203원보다 3만원 가량 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