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여친인증 몰카' 퍼뜨린 일베회원 13명 검거 극우성향의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인 '일간베스트(일베)' 게시판에 여자친구(여친) 불법촬영 인증 사진을 올린 일베회원 13명이 검거됐다. 서울지방경철청 사이버안전과는 26일 여성 신체부위를 몰래찍어 일베 게시판에 올린 15명을 조사한 뒤 혐의가 확인 된 A씨 등 13명을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비동의촬영·유포) 등으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2명은 조사를 계속하고 있다.... 대성고 학생 3명 발인 엄수 강릉 펜션 참사로 숨진 서울 대성고등학교 학생 3명의 발인이 21일 진행됐다. 이날 오전 8시 유모(19)군을 시작으로 낮 12시10분쯤에는 안모(19)과 김모(19)군이 장례식장을 출발해 운구 길에 올랐다. 친구와 교사 등 약 200명이 뒤를 따랐다. 행렬 맨 앞에는 세상을 떠난 학생들의 사진을 든 친구가 앞장섰고, 다른 친구 6명이 각각 관을 운구차로 옮겼다. 유가족들은 상복을 입고 고개를... 경찰, '강릉 펜션 참사' 조롱글 내사 시작 최근 '강릉 펜션 참사'를 당한 피해 학생 등을 조롱하는 인터넷 게시글들이 나타남에 따라,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 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대성고 사건 관련, 피해 학생과 유족 등을 모욕·조롱·명예훼손하는 행위에 대해 전 지방청에 사이버순찰을 지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은 발견된 문제 게시글에 대해 허위 명백성, 피해 심각성, 사안 중대성 등을 종합 검토해 즉시 내수... 대법 "전기 무단사용한 삼성전자, 한전에 배상해야" 대법원이 무단으로 선로를 설치해 전기를 사용한 삼성전자에게 한국전력공사에 대해 위약금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한전이 삼성전자를 상대로 낸 위약금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이같이 판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다만, 위약금 산정이 잘못됐다며 원고일부 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다시 산정하라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되돌려 보냈다. 한전은 200... 진상조사단, '장자연 리스트' 방용훈 사장 소환조사(종합) 이른바 '장자연 리스트 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진상조사단이 방용훈 코리아나호텔 사장을 비공개로 불러 조사했다. 조선일보 사주 일가에 대한 첫 소환이다. 조사단은 5일 "방 사장을 오늘 오후 1시30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조사했다"고 밝혔다. 방 사장은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 동생으로, 2009년 3월 스스로 목숨을 끊은 배우 장자연씨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