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도이치·홍콩상하이 4개 은행, '외환거래 담합' 적발 공정거래위원회가 국내 외환파생상품 거래에서 사전 가격을 담합한 4개 외국계 은행에 총 6억93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고객에게 제시하는 가격을 사전에 정해 수요와 공급의 시장질서를 왜곡시켰다는 이유다. 공정위는 담합에 참여한 4개 은행에 재발방지 명령과 가격정보 공유 금지명령을 내리고 총 6억93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업자별로는 ... 공정위, 한국닛산 ‘연비 뻥튀기’ 과징금 9억 부과 공정거래위원회가 차량 연비를 실제보다 부풀려서 판매해 온 한국닛산에 대해 9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16일 공정위에 따르면 한국닛산은 지난 2014년 2월부터 11월까지 인피니티 Q50 2.2d 승용차를 판매하면서 차량에 부착된 스티커, 카탈로그, 홍보물에서 차량 연비를 과장 광고했다. 당시 한국닛산은 해당 차량 연비가 실제 14.6㎞/ℓ임에도 불구하고 15.1㎞/ℓ인 것처럼 표시한... 공정위, 소비자 우롱 '한국토요타자동차' 과징금 8억1700만원 부과 공정거래위원회가 미국 기관에서 최우수 안전등급을 받았다고 허위광고로 차량을 판매한 한국토요타자동차에 억대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공정위는 한국토요타자동차에 대해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8억1700만원을 부과한다고 15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014년 10월부터 자사 카탈로그와 보도자료에 ... 의류건조기 성능 '천차만별', 건조시간 제품 간 최대 1시간 차이 시중에 판매 중인 의류건조기의 성능을 비교 실험한 결과 제품별 건조시간이 최대 1시간가량 차이를 보였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의류건조기 7개 브랜드(대우전자, 대유위니아, 미디어, 밀레, 블롬베르크, 삼성전자, LG전자)의 7개 제품을 대상으로 성능별 차이를 비교 분석해 14일 발표했다. 평가결과에 따르면 감전보호와 구조 등 모든 제품은 안전상 문제가 없... 하도급계약시 '원사업자가 안전책임' 명시 공정거래위원회가 건설과 제조업 등 산업재해가 자주 발생하는 분야에서 사용되는 표준하도급계약서상 안전관리 책임 주체를 ‘원사업자’로 규정했다. 하도급대금을 지급받지 못할 경우 원사업자 소유 건물 등에 대해 유치권도 행사할 수 있도록 했다. 공정위는 원사업자와 수급사업자 간 불공평한 거래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9개 업종의 기존 표준하도급계약서를 개선했다고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