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구속영장심사 2번째 박병대 전 대법관 '묵묵부답' 사법농단 의혹 사건의 또 다른 핵심 인물인 박병대 전 법원행정처장(전 대법관)이 두번째 구속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23일 오전 10시20분쯤 심사가 진행되는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한 박 전 처장은 심경과 혐의 인정여부를 묻는 취재진 질문이 쏟아졌지만 굳게 입을 다물고 법정으로 들어갔다. 박 전 처장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 재직시절 법원행정처장으로 근... 역대급 영장심사…검찰·전 대법원장 '진검승부' 오는 23일 열리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심사는 역대 어느 심사보다도 치열한 혈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법농단 핵심 피의자로 지목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21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포토라인이 설치돼 있다. 사진/뉴시스 우선 양 전 대법원장 입장서는 먼저 기소된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의 구... 검찰 "양 전 대법원장이 사법농단 직접 주도"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사법농단 의혹과 관련해 가장 핵심적인 범죄들을 직접 주도했다고 검찰이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한동훈 3차장 검사)은 18일 오후 양 전 대법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일제 강제징용 재판 개입, 법관 사찰, 헌재 비밀누설 등을 포함해 가장 심각한 핵심 범죄 혐의들에 대해 단순한 지시 또는 보고받은 것을 넘어서 직접 주도하고 행동한 ... 양승태 전 대법원장 조사 종료…30시간 넘게 조서 보며 '시뮬레이션' 사법농단 의혹 사건 핵심 인물인 양승태 전 대법원장에 대한 검찰 조사가 모두 종료됐다. 양 전 대법원장은 3회에 걸친 조사 시간보다 신문조서 열람에 더 많은 공을 들이며 시간 벌기에 안간힘을 썼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한동훈 3차장 검사)에 따르면, 1양 전 대법원장은 17일 오후 11시30분쯤 마지막 신문조서 열람을 마치고 귀가했다. 이날 오전 9시쯤 검찰에 출석한 양 ... 양승태 전 대법원장, '묵비권 행사'로 작전 변경한 듯 전직 대법원장으로서는 헌정사상 처음 피의자로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수사 대응 전략을 사실상 ‘묵비권 행사’로 변경한 것으로 보인다. 검찰이 지난 11일 첫 조사에서 일단 성과를 얻은 것으로 분석되는 대목이다. 사법농단 의혹 사건 핵심 피의자인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지난 11일 밤 검찰 조사를 마치고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를 나서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