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김정은, 베트남서 '경제행보' 촉각…박닌성 산단·하롱베이 등 찾을 듯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김 위원장의 현지 방문지도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베트남 경제발전 성과를 확인할 수 있고, 향후 북한이 개혁개방에 나설 경우 청사진으로 삼을 만한 곳들을 두루 둘러볼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김 위원장은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전날인 지난해 6월11일 저녁 마리나베이샌즈 호텔과 오페라... 한미 정상, 북미회담 전화통화 조율…"진척상황 공유, 의견 교환"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오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하고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제2차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와 함께 북미 실무진이 20일부터 정상회담 핵심의제 및 합의문 작성을 추진하는 등 회담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북미는 양국 관계정상화를 위해 '상호 연락사무소' 개설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청와대, 방탄버스 구매…북 고위층 방남 대비용인 듯 청와대가 지난해 말 방탄 처리된 버스를 구매한 것으로 17일 알려졌다. 지난 연말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연내답방 가능성이 점쳐지던 시기였던 만큼, 김 위원장을 수행할 북측 고위급 인사 방남에 대비한 구매로 풀이된다. 정치권 등에 따르면 당시 청와대가 구매한 버스는 현대자동차의 25인승 중형버스 카운티로, 가격은 8000만원 안팎이다. 현대차는 청와대의 특별 주문... 김정은, 베트남 삼성공장 방문하나…김창선 공장주변 점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집사'로 불리며 2차 북미 정상회담 의전을 총괄하는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이 17일(현지시간) 베트남 삼성전자 스마트폰 생산 공장 주변을 둘러본 것으로 알려지면서, 김 위원장의 공장 방문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현지 소식통 등에 따르면 김 부장 일행은 이날 오전 베트남 하노이 숙소를 출발해 하노이 인근 박닌성으로 이동했다. 이들은 박닌성 삼... 북미회담 의전·의제 투트랙 협상 '속도' 한반도 비핵화·평화체제의 분수령인 제2차 북미 정상회담(27~28일)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양국의 실무협상도 속도를 내고 있다. 북미 실무진은 회담장소인 베트남 하노이에 속속 집결 중이다. 양측은 회담 바로 직전까지 의전 문제와 핵심의제인 '북한 비핵화-미국 상응조치' 수준을 놓고 치열하게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집사'로 불리며 의전을 총...